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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수능 점검 치밀하게

수능 문제지·답지 도내 4개 시험지구에 도착

  • 웹출고시간2018.11.13 21:07:15
  • 최종수정2018.11.13 21:29:45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지가 13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해 류재황 교육장 등 직원들이 보관소로 운반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교육감은 13일 간부회의에서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 수능 점검을 치밀하고 빈틈없이 해 달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격려와 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관리대상 수험생에게 더 많이 배려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한 번 더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지가 13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해 직원들이 보관소로 운반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도교육청은 수능이 치러지는 15일 교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충북도 등 관계기관에도 오전 10시 이후 출근을 요청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차도 금지된다.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도 집중 관리된다.

수능 문제지·답지는 13일 도내 4개 시험지구에 운반됐다. 수험표는 14일 오전 10시 원서를 제출한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배부된다. 이날 오후 1시 도내 3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 소집이 진행된다. 이번 수능응시생은 충북에서만 1만5천109명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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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