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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국어·영어 다소 어렵게 출제

국어 新유형 수험생 혼란 예상
영어 지난해보다 변별력 높여

  • 웹출고시간2018.11.15 21:00:04
  • 최종수정2018.11.15 21:50:59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청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환한 표정으로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다.

수험생과 고3 교사, 심지어는 입시학원들까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난이도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돼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국어의 경우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고 2018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문제는 그동안 출제되지 않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이 혼란을 빚었을 것으로 보이고, 문학분야는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다는 분석이다. 또 작품간의 상관성을 파악해야하는 문제와 심층적인 이해와 문제해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출제돼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다.

수학 가형의 경우 단순한 계산 능력을 요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고,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올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일부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일부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이 혼재돼 수험생들이 대체적으로 평이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어도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고난도 문항이 일부 출제되면서 등급 간 변별력도 갖추었다는 분석과 함께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능 문제 분석결과 이번 수능은 입시학원마다 평가가 달리나오고 있어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기관별 분석결과도 중구난방이어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어 수험생과 진학담당교사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일부 고3 교사들은 '불수능'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문제에 대한 난이도 등을 대변하고 있다.

백제호(57) 청주탑클래스 입시전략실장은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면서 당황해 할 정도의 문제도 몇 개 보였다"며 "특히 배점 비중이 높은 문제가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이 대체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반응"이라며 "수험생들이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가채점 결과가 나오는 16일 이후 입시학원들의 가배치표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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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