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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대 수시 2차 박터지는 경쟁률

충청대 11대1·대원대 14대1 등
대부분 지난해보다 지원자 증가

  • 웹출고시간2018.11.21 17:20:45
  • 최종수정2018.11.21 20:14:32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들이 수시모집 2차 마감결과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한 수시2차 모집결과 충북보건과학대는 정원내 270명 모집에 2천955명이 접수해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8.5대1보다 2.4대1이 증가하고 지원자는 418명이 늘어나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시2차 모집에서는 17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2천552명이 접수하여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사회복지과 27.4대1, 보건보육청소년과 23.6대1, 간호학과 22.7대1, 응급구조과 19.5대1, 정보통신부사관과 18.3대1, 치위생과 16대1, 등이었다.

충청대도 정원내 2천444명, 정원외 62명 등 모두 2천506명이 지원했다.

이 대학의 정원내 경쟁률은 214명 모집에 2천444명이 지원 11.42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수는 지난해 2천376명보다 68명 늘었다.

1명을 모집하는 항공보안과는 61명이 지원했고, 식품영양외식학부 59명, 식의약품분석과 35명 지원, 생명화공과 31명이 지원해 3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인원이 비교적 많았던 학과에도 학생이 대거 몰렸다. 간호학과가 2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해 치위생과가 30명 모집에 244명, 항공관광과 6명 모집에 152명, 전기전자학부가 35명 모집에 185명이 원서를 냈다.

정원외 전형인 간호학과 대졸자도 12명 모집에 41명이 지원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원대는 156명 모집정원(정원 내)에 2천230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모집정원(정원 내) 151명에 1천22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율은 8.1대 1로 전년대비 평균 경쟁률보다 6.2대 1이 증가했다.

일반전형 중 치위생과는 126명이 지원해 63대 1, 소방안전관리과 54명이 지원해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인테리어과, 응급구조과도 37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전형은 물리치료과가 252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립대는 62명 선발에 706명이 지원해 평균 1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은 43명에 589명이 지원해 13.7대1, 특별전형은 19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6.2대1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과가 12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8.8대1, 소방행정학과가 3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34대1, 바이오생명과가 5명 모집에 89명이지원해 17.8대1, 조리제빵학과가 4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16.8대1을 나타냈다.

강동대는 자동차학과가 34.7대1, 컴퓨터공학과가 26.2대1, 뷰티코디네이션과가 26.5대1, 호텔경영학과가 27.8대1, 만화에니메이션과가 2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충북도내 전문대들이 수시2차 모집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은 지난 15일 치른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어느 수능보다 어려운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수험생들이 하향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한 전문대 관계자는 "수시2차가 수능이 어려워지면서 수험생들의 지원이 늘어난 것 같다"며 "충북도내 전문대들 모두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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