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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9 18:31:21
  • 최종수정2017.06.19 18:31:21
[충북일보] 관리비 갈등을 겪고 있는 청주 드림플러스가 가까스로 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19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드림플러스 상인회는 올해 1월~4월 미납 전기요금 1억5천600만 원을 지난 16일 납부했다. 앞서 한전은 18일까지 미납 전기요금이 완납되지 않으면 단전 조치를 통보했었다.

한전 관계자는 "단전 유예조건이 해결돼 단전은 되지 않는다"면서도 "최근 청구된 5월분 전기요금은 아직 납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유통재벌 입점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드림플러스 상가의 75%가량을 인수한 이랜드리테일이 체납 관리비를 내지 않아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전기요금을 거뒀다"며 "지금이라도 이랜드 측이 사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지역 상인·시민단체들과 힘을 모아 '블랙기업' 이랜드 퇴출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랜드리테일과 드림플러스 직영주들은 "이랜드리테일은 실제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 보다 3억2천700만 원이 많은 총 5억4천700만 원을 한전에 직접 납부했고, 직영주들도 상인회 측에 꼬박꼬박 관리비를 납부해왔다"며 "임차상인들로 구성된 상인회의 청구 관리비가 불투명해 법원의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진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맞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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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