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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젓가락페스티벌 누적관람객 '2만5천명' 돌파

1억원짜리 젓가락·창작젓가락 등 볼거리 풍성
장인시연·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흥미 유발

  • 웹출고시간2016.11.20 21:01:20
  • 최종수정2016.11.20 21:01:20

20일 2016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16젓가락페스티벌 누적관람객이 2만5천명을 돌파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20일 양일간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젓가락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에는 그동안 음식·디자인·콘텐츠·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와 기업인들이 다녀갔다.

중국과 일본의 공예작가, 미술인, 평론가 등도 잇따라 행사장을 방문했다.

각계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은 한국 고유의 삶과 멋을 상징하는 옹기와 소반, 수저 유물에 주목했다.

지역 장인들이 선보이는 작가의 방 시연 코너는 장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 행사 내내 붐비고 있다.

일본기업 ㈜효자에몽이 제작한 1억원짜리 젓가락과 칠장 김성호씨의 1m 젓가락, 유기장 박갑술·박상태 부자의 유기 시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젓가락문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큰 공감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삼삼오오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젓가락 만들기 체험, 젓가락으로 콩과 음식 옮기기 체험 등을 즐기고 있다"며 "젓가락창조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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