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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

관내 3개 시험장 편의대책과 격려활동 등 펼쳐

  • 웹출고시간2016.11.15 13:10:30
  • 최종수정2016.11.15 13:10:3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오는 17일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우선 당일 공무원 출근시간을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를 피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 해당시간 시내 교통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내 곳곳에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단속,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비상 수송차량 4대 지원,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조정, 택시 합승 허용 등을 추진하며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 대중교통 이용, 수험생 자가용 함께 태워주기 운동 등 교통관리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수험당일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와 수험생들의 시험 집중을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자제,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각 시험장별로 수능 당일 시험장 안내 등의 편의대책과 격려활동, 현장 점검도 추진한다.

특히 이근규 제천시장은 3개 시험장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3개 학교(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49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수험생 1천236명이 응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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