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 "6월 보다 쉬웠다"

국어 - 문법 독서 까다로워
수학 - 고난도 문제 출제
영어 - 상위권 변별력 낮아

  • 웹출고시간2016.09.01 19:48:33
  • 최종수정2016.09.20 19:21:48
[충북일보] 오는 11월17일 2017학년도 수능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인 9월 모의수능이 충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1일 실시된 모의수능에 대해 이투스와 청주교연학원으로부터 출제경향과 분석을 들어본다.
먼저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지난 6월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문법영역에서 지문형태의 학술자료가 재등장하고 문학에 비해 문법서가 다소 까다로와졌다는 지적이다. 문학영역에서는 고전소설 두작품을 예술제재와 통합해 복합지문으로 구성해 현대소설과 시나리오를 복합해 출제했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2교시 수학영역은 고난도 1~2문항과 나머지가 쉬운 경향을 유지한 것으로 봤다. 이번 평가는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출제범위가 전범위에서 출제돼 2017학년도 수능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1,2등급 컷의 점수가 한 문제 정도의 차이가 날 것으로 보여 실수할 경우 등급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으나 체감난이도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BS연계율을 70% 정도로 유지됐고 어법과 빈칸이 어렵게 출제됐다. 순서와 문장삽입 유형은 연결과 대명사의 명백한 근거가 제시됐다. 복합장문중 문단배열 문제대신 분위기가 출제됐다.

다만 대의 파악문제가 기존시험에서의 같은 유형의 문제들처럼 아주 쉽게 풀리지 않았고 어법난이도가 높아졌고 고난도 비연계 빈칸이 있었고 수험생들이 아직 충분한 학습을 하지 못한 EBS 수능완성 실전면에서 대부분 유의미한 연계 문제가 출제됐고 장문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 것이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았다.

이종석 교연학원장은 "이번 모의수능은 실전에 대비한 마지막으로 아주 쉽게 출제되지는 않았다"며 "고난도 문제가 종종 보였다. 수험생들은 최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