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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경비·교통관리

청주기상지청 "평년보다 높은 기온, 수능한파 없을 것"

  • 웹출고시간2016.11.14 16:50:23
  • 최종수정2016.11.14 17:10:56
[충북일보]충북지방경찰청은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수험생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이날 31개 시험장에 경력 251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22명, 순찰차 67대와 싸이카 24대 등 장비 93대를 동원해 시험장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돕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변 2㎞ 이내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관리와 각종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112종합상황실과 일선 지구대 등에 수험생 수송 요청이 들어오면 순찰차와 싸이카를 신속 출동시켜 이동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 수송 등이 필요한 수험생의 경우 112로 전화를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며 "수능 당일 시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험 당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수능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시험 예정일인 17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 일 평균 기온 5.4도(최저기온 0.5도·최고기온 11.3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능한파는 없을 전망"이라며 "다만 17일 오후부터 18일 사이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험장 기상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내에서는 모두 1만5천227명이 수능시험에 응시, 시험장 31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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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