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4.8℃
  • 구름많음강릉 20.6℃
  • 구름많음서울 15.7℃
  • 흐림충주 16.0℃
  • 흐림서산 16.1℃
  • 흐림청주 17.7℃
  • 구름많음대전 17.0℃
  • 구름많음추풍령 15.5℃
  • 구름많음대구 19.0℃
  • 맑음울산 17.1℃
  • 구름많음광주 18.3℃
  • 구름많음부산 17.4℃
  • 맑음고창 17.4℃
  • 흐림홍성(예) 16.2℃
  • 맑음제주 18.7℃
  • 맑음고산 17.9℃
  • 흐림강화 14.7℃
  • 흐림제천 14.2℃
  • 구름많음보은 15.6℃
  • 구름많음천안 15.9℃
  • 구름많음보령 17.6℃
  • 구름많음부여 15.8℃
  • 구름많음금산 16.3℃
  • 구름많음강진군 16.7℃
  • 구름많음경주시 16.9℃
  • 구름많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7.21 16:08:21
  • 최종수정2014.07.21 16:08:13

최현식

충북보과대 보건행정과 교수

최근 대학입시를 위한 설명회가 학부모들의 관심고조에 힘입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과 성적에 부합되는 전형을 알아보고 나름 입시전략을 수립하고자 참석하지만, 도리어 수많은 대학별 전형에 당혹해하며 혼란스러움만 더욱 가중된 상태로 돌아오곤 한다. 2014년도 입시전형도 수천가지가 넘을 것이기에 자녀의 입시를 위해 연구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대학입시를 위한 컨설팅업체가 성행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학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해오는 지인들에게 필자가 작은 조언을 건네는 것이 대학의 특성화사업을 주시하라는 것이다. 이는 대학특성화사업 선정대학의 우수성을 논하고자 함이 아니다, 특성화분야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의 객관적 평가에서 대학 및 학과의 인적, 질적 인프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며, 향후 5년간의 막대한 재정지원이 이루어지기에 최소한의 심층적 전문교육의 보장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2014년 상반기, 대학에서 재직하는 교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특성화대학 선정이었다. 특성화대학 및 사업단의 선정은 향후 5년간(2014년-2018년)의 막대한 정부지원과 더불어 특성화분야로 자리매김을 할 수 기회이었기에, 전국 모든 대학에서는 정량적(50%), 정성적(50%) 지표관리를 위해 최소 3년 이상의 대학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6월 말에 특성화대학사업 선정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지방대학은 80개 대학 265개 사업단, 수도권은 28개 대학에서 77개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또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단일산업 분야 특성화(Ⅰ유형) 21개교, 복합산업 분야 특성화(Ⅱ유형) 45개교, 프로그램 특성화(Ⅲ유형) 4개교 등 총 70개교가 선정되었다. 이중 충북도내에서는 충북대와,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꽃동네대, 충청대, 충북보과대 등이 선정되었다.

이들 대학의 특성화 사업은 향후 5년간 최소 3억에서 최대 40억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지기에, 예비신입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졸업하는 재학기간 동안은 대학마다 특성화 우수대학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매년 교육부 평가를 통해 전문화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

옛말에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다. 허나 지금의 대학 졸업생의 전문성은 재학생들의 수적 증가와 학구열 저하, 교육시설의 낙후 등과 맞물려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루고 있다. 이에 특성화사업 선정이 대학에서는 재정 확보와 이미지제고의 측면에서 상당한 실익으로 돌아가겠지만, 재학생들에게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및 전공심화학습의 운영 등에서 기존의 대학에서 제공되던 수준보다 한 차원 높은 전공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 것이다.

이에 특성화대학 선정의 의미와 특성화학과의 지원규모에 주목하여 대학입시전략을 수립한다면, 지금까지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던 전공심화 교육보다는 한 단계 높은 현장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것이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학습으로 인해 현정적응력을 겸비한 실질적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이것이 수많은 대학의 입시전형에서 대학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대학특성화 및 교육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대학입시가 대학의 이미지 위주로 선택되었다면, 이젠 대학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중요 선택요소로 고려하는 대학입시패러다임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