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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파이널 A 진출이 목표"

지유진, 이학범,여자 경량급커드러플스컬 기대

  • 웹출고시간2013.08.25 19:42:43
  • 최종수정2013.08.25 16:34:10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조정조정선수권대회 여자 무타페어에 출전한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를 젓고 있다.

ⓒ 김태훈기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조정 대표팀은 어떤 종목이든 결승(파이널A)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Rowing the Worl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74개국 1천940명이 출전해 남자 13개, 여자 9개, 장애인 5개 등 총 27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17종목에 50명의 선수단을 내보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조정 종목의 결승인 파이널A는 6팀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그러나 한국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에서 신은철이 금메달을 따는 등 나름의 성과를 내왔지만 지금까지 세계무대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메달은 커녕 파리널 A에 진출한 적이 없다.따라서 이번대회 목표도 결승 진출이다.

세계선수권대회보다 규모가 작은 국제 대회인 조정월드컵(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3월 지유진(화천군청)이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국제 무대에서의 최고 성적이다.

같은 대회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동메달을 딴 이학범이 한국 조정 대표팀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종목에는 전체 출전팀이 6팀에 불과해 혹시 모를 행운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종목도 함께 편성돼 있다.

장애인 종목에는 총 5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장애인 남자 싱글스컬(ASM1X) 메달 후보 박준하를 비롯해 총 9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대학 시절까지 조정 선수로 활약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후 장애인 조정에 도전하는 박준하는 2012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5위에 오른 적이 있다.

박준하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수확을 노리고 있다.

윤용호 조정감독은 “이번 대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한 전초전이 될 수 있다”며 “설령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세계 최강자들과 겨뤄본 경험은 선수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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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