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 파이널 A 진출이 목표"

지유진, 이학범,여자 경량급커드러플스컬 기대

  • 웹출고시간2013.08.25 19:42:43
  • 최종수정2013.08.25 16:34:10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조정조정선수권대회 여자 무타페어에 출전한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를 젓고 있다.

ⓒ 김태훈기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조정 대표팀은 어떤 종목이든 결승(파이널A)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Rowing the Worl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74개국 1천940명이 출전해 남자 13개, 여자 9개, 장애인 5개 등 총 27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17종목에 50명의 선수단을 내보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조정 종목의 결승인 파이널A는 6팀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그러나 한국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에서 신은철이 금메달을 따는 등 나름의 성과를 내왔지만 지금까지 세계무대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메달은 커녕 파리널 A에 진출한 적이 없다.따라서 이번대회 목표도 결승 진출이다.

세계선수권대회보다 규모가 작은 국제 대회인 조정월드컵(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3월 지유진(화천군청)이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국제 무대에서의 최고 성적이다.

같은 대회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동메달을 딴 이학범이 한국 조정 대표팀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종목에는 전체 출전팀이 6팀에 불과해 혹시 모를 행운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종목도 함께 편성돼 있다.

장애인 종목에는 총 5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장애인 남자 싱글스컬(ASM1X) 메달 후보 박준하를 비롯해 총 9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대학 시절까지 조정 선수로 활약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후 장애인 조정에 도전하는 박준하는 2012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5위에 오른 적이 있다.

박준하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수확을 노리고 있다.

윤용호 조정감독은 “이번 대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한 전초전이 될 수 있다”며 “설령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세계 최강자들과 겨뤄본 경험은 선수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