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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수상스포츠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국교통대 주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학술대회서 제기

  • 웹출고시간2013.08.19 19:38:45
  • 최종수정2013.08.19 20:13:37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회 이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조정과 수상스포츠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학술대회’발제자로 나선 체육과학연구원 박영옥 책임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조정경기장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국제레포츠단지로 조성해 탄금호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전국규모 대회는 물론 생활체육 조정대회 등 소규모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가 필요하다”며 “조정 및 카누 체험학교와 어린이 조정학교 운영 등으로 조정 인구 저변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탑 등 주변 관광지를 고려한 공간적, 기능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문화와 체육, 관광이 어우러진 국제조정경기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마리나센터와 피니쉬 타워, 보트동 숙박공간, 관람동 일부 등을 수익성보다 공익성 위주로 유지해야 한다”며 “수변 레저 활동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관리 운영 주체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은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지속 가능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주변 숙박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야 한다”며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용역 수행을 주문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 참여와 자원봉사 확대가 중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교통대 최윤석 교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대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조직위원회에 당부했다.

최 교수는 자원봉사자 관리 시스템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도 대회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마리나센터는 레스토랑, 피니쉬타워는 문화체험교실, 전망대 그랜드스탠드는 기획전시관과 공연 관람장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트하우스는 전지훈련 선수단 숙소로, 수상중계도로는 자전거 하이킹과 트레킹 코스로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세계 73개국 1천700여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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