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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의 길' 뚫렸다

진출입 및 충주시내 교통흐름 개선기대

  • 웹출고시간2013.06.27 17:2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륵대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게 될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가 완공돼 28일 오후2시 개통식을 갖는다

오는 8월25일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80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진출입로가 될 충주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조기완공돼 28일 개통식을 갖는다.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게 될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를 당초 공사기간보다 6개월 앞당겨 28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 개통으로 오는 8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진출입이 한층 빠르고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은 28일 오후 2시 공사 구간 내 화물휴게소에서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윤왕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윤진식 국회의원,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지난2002년부터 11년동안 2천2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시 용두동 달천대교앞~남한강~충주시 금가면 사암리까지 총 연장 10.8km(교량 14개소), 폭 20m 4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용두동에서 혼잡한 충주시내를 통과, 동량면 대전리로 연결되는 국도19호선을 대체하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운행거리가 1.3km (12.1㎞→10.8㎞)줄었고, 운행시간도 20여분 단축되는 등 국도의 간선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 상습적인 지·정체가 반복되는 시가지 교통량 분산으로 충주시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충주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충주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탄금대를 통과하는 구간에 건설된 우륵대교(795m)는 가야금을 형상화하여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충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써 탄금대, 충주호, 중원탑 등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왕로 대전국토청장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6개월여 앞당겨 조기 개통했다”며 “충주시내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운행시간 단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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