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벨트 성공 위해 충청권 공조 강화"

충북·충남·대전 단체장 과학벨트 성공 다짐

  • 웹출고시간2011.05.17 15:5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왼쪽부터)가 17일 오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에 따른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대전과 충남·북 3개 시·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안희정 충남지사,염홍철 대전시장은 17일 오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정부가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대덕특구로, 기능지구를 청원군과 연기군, 천안시로 결정한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계획' 확정안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과학벨트가 충청권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하고,충청권 상생발전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거점지구 연구성과의 기능지구 연계 △예산확대 및 협력강화를 위한 3개 시·도지사 양해각서 체결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와 청주공황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500만 충청인이 뭉쳐내 과학벨트를 사수할 수 있었다"며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활성화 방안 등 과학벨트가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아 연말쯤 과학벨트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3개 시·도는 행정수도와 세종시, 과학벨트 등 공조체제에 뿌리가 있다. 정부의 신뢰상실이 오히려 공조체제를 강화하게 됐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과학벨트를 보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존중하지만 정부는 대통령의 공약번복과 신의없는 국정운영으로 국민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세종시, 청주공항과 어우러져 충청광역권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