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벨트 '대전 대덕' 확정 (1보)

기능지구 청원·연기·천안… 7년간 5.2조 투입

  • 웹출고시간2011.05.16 10:5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과학벨트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초대형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당초 예상대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로 확정됐다.

청원(오송·오창)과 충남 연기(세종시), 천안은 기능지구로 확정됐다.

과학벨트 K벨트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오전 9시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위한 과학벨트위원회(위원장 이주호 교과부 장관) 전체회의를 열어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설 거점지구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기업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어 탄탄한 연구기반과 지리적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지 5곳을 점수별로 보면 신동·둔곡지구(대전)가 75.0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테크노폴리스지구(대구)가 64.99점, 첨단3지구(광주)가 64.58점, 융합기술지구(포항)가 62.75점, 동남권 원자력 산단지구·장안택지지구(부산)가 62.40점이었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에는 과학벨트의 핵심요소인 기초과학연구원 본원과 대형실험시설인 중이온가속기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있는 신동지구(170만㎡)와 둔곡지구(200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초과학연구원 산하 50개 연구단 중 대덕특구에 들어설 본원에 15개를 배치하고 나머지는 지역적 안배차원에서 광주, 경북(대구·포항·울산)에 분산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본원 외 연구단(사이트랩)의 상당수가 이 지역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포스텍(포항공대), 울산과기대(UNIST) 등을 포스트로 들어설 전망이다.

거점지구를 산업·금융·교육·연구 등의 측면에서 뒷받침할 기능지구로는 대덕단지와 인접한 청원(오송·오창)·연기(세종시)·천안 등이 지정됐다.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경우 거점지구 후보지로 거론되지 않았거나, 후보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탈락한 시·군이라도 제한 없이 선정될 수 있다.

과학벨트에 투입되는 예산도 기존 3조5천억원 규모에서 1조7000억원 증액했다. 기존 3조5천억원은 대전 대덕특구에 투입되고 1조7천억원은 타 지역에 투자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과학벨트 조성을 위해 향후 7년간 투입하는 예산은 5조2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