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7일 동충주농협(조합장 조남길)에서 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 '새봄N행복예금'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조남길 조합장, 박정호 농협충주시지부장 등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예금 가입 고객들에게 꽃을 전달했다. '새봄N행복예금'은 자유롭게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농·축협 영업점과 콕뱅크,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5월 9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가입 후 이벤트 응모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천400명에게 골드바, 로봇청소기, 광파오븐 상품권, 피부 미용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예금은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쌀소비 촉진, 저출생 극복, 농업인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소중하게 쓰이는 만큼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린다"며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이루기 위해 농·축협 상호금융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올해 조합사업 설명회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협에 따르면 지난 6~7일 보은지역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조합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이 자리서 조합원 참여 의식을 높이고, 상호 정보교환과 유대강화를 위해 2024년 사업 결산보고와 신용·지도·경제사업 등 각종 사업을 설명했다. 이 축협은 이어 오는 17일 영동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날 옥천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목표를 155% 초과한 21억6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조합 창립 이래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위해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열린 조합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홍성규 현도농협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충북 지역 농협 조합장들 중에서 뛰어난 경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은 인물이 선정된다. 홍 조합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 △농업인 실익 증대 △사회적 책임 강화라는 핵심 원칙을 바탕으로 조합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추진해왔다는 평이다. 그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 도입과 품질 개선에 주력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홍성규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항상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현도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충북 농축협의 2월 '베스트(BEST) 사무소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서 생명 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에 주는 상이다. 보은농협은 생명 보험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이자수익 증진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였다. 특히 조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1월에 이어 2월에도 충북 농축협 가운데 생명보험 추진 1위를 차지해 이 상을 받았다. 서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보은농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합원 덕분에 상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신장을 위해 임직원, 조합원과 일치단결해 신용·경제사업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받았다. 이 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확산과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하는 조합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신설됐다. 농협의 핵심가치를 지키고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합장에게 수여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6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벨포레 홀에서 '2024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영평가 시상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협 조합과 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이번 2024년 경영평가에서 종합대상은 청주드림신협이 차지했다. 청주드림신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약 12억 원, 0%대 연체율 유지 등 건실한 조합 운영을 바탕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주드림신협은 지난 2022년, 2023년 대상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도 2군 1위를 차지하며 전국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지역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상은 1군 청주상당신협과 2군 청주드림신협이 수상했다. 20년 연속 경영 우수 기념패는 청주상단신협과 단양신협이 받았다. 종합경영평가 중앙회장 표창은 △청주상당신협 손기룡 대리·장남미 대리 △청주드림신협 송주영 대리 △금왕신협 민상돈 과장 △단양신협 장성환 부장 △충주에덴신협 추동호 전무 △청주직지신협 김은혜 주임 등 7명이 수상했다. 군별 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은 칠금신협 등 51개 신협이 영예를 안았다. 박상우 신협중앙회
[충북일보]향후 4년간 충북도내 48개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이사장이 결정됐다. 그간 대의원제를 통한 간선제로 이뤄지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올해 처음 회원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시행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사장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은 이사장'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 10만8천98명 가운데 3만6천306명이 투표해 33.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인 25.7%보다 7.9%p 높은 수치다. 충북도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금고는 음성 한마음새마을금고다. 3천28명이 투표하며 평균 6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는 충북도내 투표소 총 31곳(직선 28, 대의원제 3)에서 진행됐다. 도내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은 29곳으로 이날 선거를 치른 새마을금고는 19곳이다. 대의원제로 진행된 청주시 상당구 우리새마을금고는 이규형 전 전무가 54.16%의 특표율로 당선됐다. 청주시 서원구 새빛새마을금고는 강장원 전 충북개인택시사회복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53.38%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세 명의 후보가 맞붙은 진천군 상진새마을금고는 김인환 전 상진새마을금고 전무이사가 득표율 55.55%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5일 경기침체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채무자 홀로서기를 위한 맞춤형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을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신보가 대신 은행에 대출금을 변제한 소상공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소상공인에게 손해금 감면과 분할상환 기간을 최장 8년까지 확대하고, 특히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기준을 완화해 소상공인의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신보에 직접 채무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공적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경제 여건에 따라 맞춤형 재기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 많은 소상공인이 대출 상환 부담을 겪고 있어 상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특별 채무감면을 계획했다"며, "금번 '채무자 홀로서기를 위한 맞춤형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을 통해 충북경제의 근간인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기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이 5일 농협중앙회의 '농업경제사업 대상'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농협이 농업인 실익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다양한 경제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농산물 유통개선, 영농 자재 공급 확대, 조합원 지원 강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점이 수상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농협은 지속해서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과 농업 전문 인력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농 지원과 농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농협이 생명보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으로부터 '생명보험 1월 월간 BEST 사무소'에 선정됐다. 5일 수안보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수안보농협이 생명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비이자 수익을 증대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는 농업인의 실익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매월 'BEST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오춘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덕분에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5일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으로부터 '1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주농협의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과 탁월한 경영실적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해당 상은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최한교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