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2024 경영평가 시상식' 개최

청주드림신협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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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박상우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2024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6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벨포레 홀에서 '2024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영평가 시상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협 조합과 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이번 2024년 경영평가에서 종합대상은 청주드림신협이 차지했다.

청주드림신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약 12억 원, 0%대 연체율 유지 등 건실한 조합 운영을 바탕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주드림신협은 지난 2022년, 2023년 대상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도 2군 1위를 차지하며 전국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지역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상은 1군 청주상당신협과 2군 청주드림신협이 수상했다.

20년 연속 경영 우수 기념패는 청주상단신협과 단양신협이 받았다.

종합경영평가 중앙회장 표창은 △청주상당신협 손기룡 대리·장남미 대리 △청주드림신협 송주영 대리 △금왕신협 민상돈 과장 △단양신협 장성환 부장 △충주에덴신협 추동호 전무 △청주직지신협 김은혜 주임 등 7명이 수상했다.

군별 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은 칠금신협 등 51개 신협이 영예를 안았다.

박상우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부동산 경기침체 등 혼란한 금융환경 속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며 굳건히 신협을 지켜낸 충북신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충북신협은 지난해 연체율 4%, 총자산 10조 달성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는 연체, 손실, 재무상태, 민원 관리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충북신협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조합과 중앙회가 협동하며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