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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맞춤형 특별 채무감면' 시행

손해금 감면·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등

  • 웹출고시간2025.03.05 16:24:25
  • 최종수정2025.03.05 16:24:25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5일 경기침체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채무자 홀로서기를 위한 맞춤형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을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신보가 대신 은행에 대출금을 변제한 소상공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소상공인에게 손해금 감면과 분할상환 기간을 최장 8년까지 확대하고, 특히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기준을 완화해 소상공인의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신보에 직접 채무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공적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경제 여건에 따라 맞춤형 재기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 많은 소상공인이 대출 상환 부담을 겪고 있어 상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특별 채무감면을 계획했다"며, "금번 '채무자 홀로서기를 위한 맞춤형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을 통해 충북경제의 근간인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기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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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