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됐다. 이에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낮 12~1시 미운영)까지 열린다. 완강기, 심폐소생술, 보행안전, 신변안전(인형극 공연) 등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13종)과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오전 10 ~오후 3시 ), 생활용품·화장품, 정수기 안전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이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체험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온 가족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이달 30일 현충관에서 무연고 국가유공자 72위에 대해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 이번 합동 안장식은 자치단체 공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개식사에 이어 안장자 롤콜, 국기에 대한 경례, 영현에 대한 경례, 조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및 묵념,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서승일 대전보훈청장이 조사(弔辭) 낭독과 헌화 및 분향하고,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 합동 안장식 이후에는 영현 72위를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정중히 봉송해 봉안담에 안치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용교순 원장은" 합동안장식을 통해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감사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7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 MOM's 터치는 주 1회, 총 8주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태교와 출산 관련 이론 및 실습,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 영양사로부터 영유아 성장 단계별 이유식 요리 방법을 배워보는 '오물오물 튼튼 이유식 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구강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맹동혁신도시 거주자를 우선해 5월 1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충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8일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치매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1㎞ 코스를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겼다. 걷기 후에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걷고, 유익한 체험을 하면서 치매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완화된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어업인에게 연 60만 원의 지역화폐(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3년 이상 유지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 요건을 1년으로 단축해 보다 더 많은 농어업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거주하거나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경우, 최근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있는 자, 최근 1년 내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최근 1년 내 농지·산지 관리·수산업 등 관련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군은 서류심사와 자격 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공익수당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단순한 소
[충북일보]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29일 '애교심 고취를 위한 교화(校花 )심기 및 학교 숲 가꾸기 활동'을 벌였다. 5월 1일 개교기념일과 봄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최로 이 학교 학생들은 교화인 장미를 심으며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과 애교심을 키웠다.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장미와 수국을 학교 숲길에 직접 심으며 자연생태와 생태보전에 대한 관심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도 가졌다. 김정임 교장은 "이번 행사는 소이초 동문회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감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괴산군,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 행사 -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올해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했다. 친환경 벼 첫 모내기 행사는 이날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난데다 병해충 발생이 적고 기후변화와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군은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군내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농가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를 봄철 화재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공동주택 및 대형공장 대상 홍보물 배포, 캠핑장 및 행사 현장 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장현백 서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라며 "군민들께서는 담배꽁초 투기, 불법 소각 등 일상 속 부주의를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경제 침체와 내수 불황 속에서도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어려운 국내경제 상황에서도 지난해 3조 2천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천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총 13조 9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연평균 2조 3천억원의 투자와 1만6천700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포함한 54개 공모사업(5천772억원)에 선정돼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고용지표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군은 2024년 하반기 고용 지표 5개 분야에서 충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 77.9% △15세 이상(ILO 기준) 고용률 72.4% △15~29세 청년고용률 51.7%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집계됐다. 지역활동인구는 11만 6천명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은 전년도(2021년)보다 1천350만원 증가해 충북 평균 5천225만원보다 2배(101%)나 많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최근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재배 농가를 지난 28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체리재배 농가, 화훼 농가, 육묘장 등 농업현장을 잇달아 찾아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여건악화, 농산물가격 불안정, 경영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확인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테크노폴리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오리온이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지역에 큰 선물을 안겨줬다. 군에 따르면 ㈜오리온 이승준 사장이 29일 이종욱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함께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군수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초코파이·꼬북칩·닥터유 용암수 등 오리온 대표 인기상품을 기탁했다. 이 물품은 진천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를 결정한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5천억 원을 넘기며 지난 16일 진천테크노폴리스에 제조·포장·물류 통합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4천6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천㎡ 부지에 연면적 14만9천㎡ 규모로 건설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통합센터 신설 투자가 ㈜오리온의 '2025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향한 도약의 원년' 달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대규모 투자지역으로 진천군을 선택한 ㈜오리온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한 홍보역량을 과시했다. 군은 지난 25~2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에서 우수홍보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귀농·귀촌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보였다. 특히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등 증평군의 주요농업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농업인력 확보와 농산물 판매 전략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