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4일 영동읍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양자강'(대표 공명자)을 착한 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 협의체는 '양자강'에서 매월 기부하는 일정 금액을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지원과 생계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양자강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p 하락했음에도 대출 부담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적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떨어지고 있지만 대출금리는 고정됐거나 오히려 높아지는 역주행을 하고 있어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낮아진 기준 금리에 맞춰 발빠른 예금 금리 낮추기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0.25%p 각각 인하했다.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다. 지난 2일 기준 은행연합회 소비사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다. 인터넷 전문 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역시 한은 기준 금리 인하 후 예금 금리를 낮췄다. 이에 반해 대출 금리는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권 가계 대출은 5조 원 가까이 늘어나며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났다. 오는 7월 도입될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가계
[충북일보] 충북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곳곳 주유소는 ℓ당 휘발유 가격 1천500원 대, 경유 가격 1천400원 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일 청주시내 주유소를 방문한 석모(40)씨는 "출퇴근 거리가 길어 유류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요즘엔 날이 갈수록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한동안 계속 오를 때는 하루라도 저렴할 때 많이 넣었다면 요새는 내일이라도 또 떨어질까 싶어 적당히 넣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충북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5주차 ℓ당 평균 1천736.98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14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 5월부터 적용된 유류세 인하율 축소로 인해 5월 1주 ℓ당 1천649.23원으로 전주보다 3.48원 소폭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류세 인하율 축소로 인한 가격 반영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640.16원이다. 최저 가격은 1천529원, 최고 가격은 1천885원이다. 경유 가격도 휘발유 가격 하락세에 따라 우하향하고 있다. 충북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천503.6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청주 소상공인 AI활용 마케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마케팅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익혀 매출 증대 및 경영안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AI 활용 능력을 고려해 △기초자를 위한 '특강' △기본 활용자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수준별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 챗GPT 활용법 등을 주제로 실습·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센터 세미나실(라온)에서 진행되며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 온라인마케팅 활용법 등을 다룬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실무교육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 센터 디지털교육실(누림)에서 AI 데이터 마케팅, 홍보 콘텐츠 제작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5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043-201-1042)로 하면 된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운영 시스템이 한 때 장애를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여민전 충전 시스템이 전날 오전 10시부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께 재가동됐다. 이날 6월분 여민전 충전을 시작했는데, 플랫폼 장애로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됐다. 시는 매달 1일 120억원 규모의 여민전을 충전하고 있다. 당일 오후 1시에 시스템을 재가동했으나 20여분 만에 또 서버가 멈췄다. 서버가 연속적으로 다운되면서 대기자 1만5천명으로 늘어난 오후 2시 50분에 발행을 재개했으나 40분만에 서버가 3차 다운됐다. 결국 오후 4시에 서버가 정상가동됐다. 이 과정에 장시간 대기하고 있던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지역커뮤니티 '세종시닷컴'에는 "여민전 1만3천명 기다렸는데 충전안 됨", "저는 2번이나 처리 중 오류라고 떠요 ㅠㅠ", "몇 번 실패 끝에 방금 1만4천명 대기하고 결국 성공했네요." 등의 불만 글이 이어졌다. 시스템 장애는 여민전 운영사(KT)가 간편결제 방식을 오픈뱅킹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KT와 간편결제서비스 제공사업자 사이 데이터 전송·처리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3일까지 '음성군 쎄일페스타'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군은 설성문화제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50여곳의 기업과 농축산물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원은 물론 음성군에 소재한 일반 업체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음성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 참여 업체는 판매 부스와 홍보 현수막을 비롯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관광팀(043-871-32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반응이 좋아 올해는 규모를 키워 기획했다"며 "설성문화제도 즐기며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라고 말했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지난해 9월 처음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원사 제품과 농축산물 등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남기영)은 본격적인 수박 출하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청주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청원생명 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원생명 수박은 11.5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엄격하게 선별 출하함으로써 달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매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 시작을 알린 이번 판촉 행사는 청주 어디에서나 고품질 청원생명 수박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 제공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청주시, 청주농협, 오송농협,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해 청원생명 수박의 판로확대와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기영 청주시농협원예조공법인 대표는 "청원생명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청주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판로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는 수박 1만8천350통 한정으로, 1통당 2천원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유통 청주점과 청주 지역 농협 10개소 및 수도권 농협유통,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주요 농협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흥덕구 신봉동 청주농협 사운로점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이벤트를 열고, 할인 홍보는 물론 청원생명 애호박 600개를 무료로 증정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청원생명수박은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 일대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이다. 11.5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상품으로,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지역화폐인 '여민전'을 사용하면 환급해주는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시는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고, 이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2만1천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시백 이월이 가능해 최대 보유가능액 150만 원 내에서 7%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화폐가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중 800명에게 2천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200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오는 7월부터는 할인쿠폰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할인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하면 제천화폐 10%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달모아'는 가맹점이 중개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공공 배달앱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배달모아'는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배달 주문 시 이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은 6월부터 '소문난 꿀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금왕농협과 소문난 꿀수박 작목회가 공동 주최한 '소문난 꿀수박 작목회 출하 전진대회가 지난달 30일 북부지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왕농협 '소문난 꿀수박' 의 성공적인 판매를 기원했다. 금왕농협은 지난달 2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소문난 꿀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이명섭 조합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농가들이 공들여 키운 수박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가락공판장과의 전속 거래를 맺었다"라며 "'소문난 꿀수박'이 최고의 명품 수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화폐 '향수 OK 카드'의 개인 충전액이 할인율 10% 적용 이전보다 월평균 9억 8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부 정책 변경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 제한을 시행했으며, 2025년도 정부 예산 미편성에 따라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감액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향수 OK 카드'에 관한 신뢰와 활용도가 여전히 높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할인율을 유지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가정의 달 등 시기적 특성에 맞는 할인율 인상 이벤트 시행이 향수 OK 카드'의 개인 충전액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향수 OK 카드' 사용에 익숙해졌고, 가능하면 옥천에서 소비하려는 인식이 지역에 확산한 덕분"이라며 내수 경기 침체기에도 개인 충전 금액이 증가한 배경을 설명했다. 군에 거주하는 14세 이상(체크카드 발급 가능 나이) 인구의 83.7%가 '향수 OK 카드'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이는 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일부 고령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