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괴산댐 월류 피해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책임있는 피해 구제 조치를 촉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댐 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괴산댐 방류에 따른 피해 보상을 책임지고 이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최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한 수해 피해 구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피해 농민들은 몇 년째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수력은 이번 피해에 대해 홍수조절 기능이 없는 괴산댐의 구조적 한계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피해자는 있으나 책임자는 없는 현실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2017년 괴산댐 방류로 침수 피해가 나온 뒤 6년 만에 유사한 피해가 반복됐다"며 "2023년 피해 규모만 430억원에 달하는데 한수원은 책임을 지지않은 채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괴산군민들은 다가오는 6월 장마철을 앞두고 또 다시 유사한 피해를 겪게 될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한수원은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1천억원이 소요되는 괴산댐 개량사
[충북일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자치단체 빈집 정비 및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수립된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0일 괴산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자체 빈집 정비·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송인헌 협의회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이자은 박사가 수립 용역의 착수 배경과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균형발전 제도와 빈집정비TF팀, 인구감소지역 실무협의회, 정책 자문위원 등 중앙정부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의 인구감소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쇠퇴하고 빈집 증가라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착수보고에 따르면 전국 빈집 수는 약 148만 호에 이른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빈집 비율이 도시 지역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빈집 관리 체계 미흡과 활용 정책 부재로 인해 방치된 빈집 문제가 심각하다는 문제 의식이 함께 제기됐다.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으로는 △단순 철거 △공공 활용 △집수리·리모델링 △민간 협업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필요한 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충북일보] 진천군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재명)과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30일 영남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각각 231만 원과 100만 원의 성금을 진천군에 맡겼다. 같은 날 백곡면 용암마을(이장 조창형) 주민들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백곡면 용암마을 기탁식 사진 - 진천군 백곡면 용암마을 주민들이 30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천군 노재명 진천로타리클럽 회장 증명사진 - 진천로타리클럽 노재명 회장 김윤호 자유총연맹 회장 증명사진 - 김윤호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장 진천군 영남 산불피해 복구 성금 쇄도 진천로타리·진천자유총연맹·백곡용암마을 기탁 진천군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재명)과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30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열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충북도의회·진천군의회 의원과 지역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엠알인프라오토 성민재 부장, 씨큐브㈜ 나성군 차장, ㈜세림 이승원 과장, 진천군 경제과 안정은 주무관이 표창장을 받았다. 진천상의는 이와 함께 회원사 근로자 자녀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장수정 회장이 최근 열린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축하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편 진천상의는 시상식에 앞서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1천341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으로 등록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 세쌍둥이의 경우 연 최대 360만 원)의 조제분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제외된다.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gachi.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9월 25일부터 분기별로 실구매비용 정산 후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대상가정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분유구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진천군 인구정책과 저출산대책팀(☏043-539-41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노동자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사업, 노사민정 협력사업, 신규 일자리 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사업 등)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노사민정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노동자의 삶이 보장되는 도시 음성건설'을 내용으로 한 '2025년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핵심 안건이었던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노동자의 보편적 권리 보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전제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자의 삶이 보장되는 도시 음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산업장 안전 문화 확산과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공동선언문의 내용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동자의 삶이 보장되는 도시, 음성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 각 주체의 상호 이해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충북일보] 음성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나타났다. 군은 2025년 개별지 23만5천882필지를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78%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원남면(2.92%), 최저 상승 지역은 대소면(1.17%)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성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1㎡당 259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1㎡당 57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음성군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주택은 1만6천86호이다. 가격은 전년 대비 1.6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생극면 2.11%, 맹동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목표인원 180명을 크게 웃도는 251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무인기(드론), 농산업 기계, 소형농기계 등 최신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맞춤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와 농산업 기계의 안전관리, 소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뤄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괴산읍 동부리 새마을금고 부지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20만2천469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1.28%로 소폭 상승했다. 이처럼 소폭 상승에 그친 것은 각종 개발사업과 상권 활성화,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연풍면이 +2.17%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괴산읍은 +0.7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군내 최고 지가는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문광면 옥성리 산135번지 임야로 ㎡당 304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1만3천703호, 다가구주택 227호, 주상용주택 및 기타 554호를 포함 총 1만4천484호를 결정·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41호가 증가한 것이다. 주택가격은 평균 2.11%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증평군은 30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부서별 새내기 공무원과 회계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회계지출, 재무결산 등 회계중심으로 진행됐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을 앞두고 우수사례 수집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상주시를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와 한국동서발전, 관계공무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상주시장이 음성군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과 관련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전문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부지 42.7ha)로 조성된 첨단 농업단지다. 벙문단은 대회의실에 모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현황과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청년창업 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향후 음성군에 조성할 핵심사업과 연계된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청년농촌보금자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충북일보] 진천군 선후배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실무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전문역량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 담당 선후배 공무원 12명은 지난해부터 현장중심 문제해결 능력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꾸려 운영 중이다. 이들은 '떠 먹여주는 농업기술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자 한명이 하나의 주제를 발표한 뒤 관련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주요현안과 작목중심 기술을 다룬데 이어 올해는 토양학과 비료학 등 농업기초이론을 중심으로 내용을 확장해 가고 있다.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해 실전감각을 키운다. 상황별 문제풀이와 선후배 공무원 사이 자유로운 소통은 실무응용력과 협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선후배 직원들이 학습공동체에 함께 참여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토론을 통해 농업기술 지도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