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24일 6·25 참전유공자인 박재영(95)옹에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기타 여러 공적을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 나덕진 생활체육지도자가 '2024 구미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해 엘리트 남자일반부 XCM 45㎞, XCE 430m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구미보 좌안광장에서 열렸다. 제천시체육회…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인 차대룡(36) 소방교가 덴마크 올보르에서 열린 '15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출전해 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방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적 스포츠 행사다. 한국은 지난 6~16일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박성재(4학년)·송상훈(4학년) 학생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각각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
[충북일보] 청주IT과학고등학교 김혜정(3학년) 학생과 진천상업고등학교 백미소(3학년) 학생이 2024년도 하나은행 특성화고 채용연계형 신입 행원 선발에서 최종 합격했다. 19일 청주IT과학고와 진천상고에 따르면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경제·경영 상식…
[충북일보] "변해가는 환경과 정책 속에서 탄소배출 중립을 위한 수처리 기술과 공법은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학 분야 전문 자격증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사'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해당 분야의 진정한 전문가로의 인정을 의미한다. 국내 수처리 전문기업 renewus(리뉴어스) 청주사…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이윤철 선수가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우승을, 고현서 선수가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
[충북일보] 영동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희열 소위·허종만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소위는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적과 싸우다 전사한 뒤 1950년 12월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
[충북일보] 첫 상업영화로 데뷔한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출신 김민하(사진) 감독이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 감독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로 감독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는 이번…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야구 명문의 저력을 올해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 8연속 우승의 큰 업적을 달성한 세광고는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의 학생이 지명되어 지역사회와 야구 관계자, 세광고 동문들의 큰 관심과 애정에 보답했다. 세광고에 따르면…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의 가야금 연주자인 신민정 수석단원이 '42회 경주전국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경주전국국악대제전은 지난 1983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명인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권위를 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4회 옥천군 군민 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이규억(65·옥천읍) 씨를, 특별부문에 정구용(79·경기 과천시) 씨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뒤 공적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 후보자 가운데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1명씩…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최근 열린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지난 3~8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한 조서연(6학년) 학생은 금메달을 땄다. 조서연은 이채안·정아름·이다인과 함께 여초부 단…
[충북일보] 충주시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이상민 대표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최근 김진석 충주부시장으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대표는 젊은 예술인으로서 예향의 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주요 공적은 △재능기…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