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몽골 고위 공무원단이 21일 행복도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행복청)을 방문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6·3 대통령선거 이슈로 부각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세종시는 21일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국힘 세종선대위)는 21일 대평동 종합운동장 교차로와 해밀동 BRT 사거리를 찾아 시민들께 아침인사를 드리며 선거일정을 시작했다. 이준배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탄유리 유세'를 직격했다. 이 총괄…
[충북일보] 세종시는 6·3대선 과정에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시는 21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공사 현장의 여름철 재해예방 안전관리에 나섰다. 21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청장은 전날 행복도시 북측에 위치한 '6-3생활권 (산울동) 조경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1개 종목, 314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출전 종목에 사이클, 체조가 추가됐으며, 학교급별 출전선수는 초 139명, 중 175명이다. 전년도 대회(19종목, 총 290명)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VIP라운지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동훈 청장, 송원영 세종세무서장 등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와 관내 기업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중소·중견기업 가업승…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20일 제9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음 달 23일까지 조례안, 결산안 등 총 9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각 정당 후보들의 공약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로 다가…
[충북일보] 세종시·국책연구기관과 'K-싱크탱크' 구축 추진 5년간 1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 30'에 도전장을 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전날 글로컬대학30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충북일보] 김충식(사진)세종시의회 의원이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 "세종시는 강력 대응 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다수 중앙부처가 밀집한 협업 중심지이다. 해양수산부가 이전하…
[충북일보] 세종시가 그동안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 노력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디지털 취약계층, 직장인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충북일보]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제7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0개, 동메달 2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 12∼1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5 도쿄데플림픽 및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전국…
[충북일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다음 달 7~8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사찰음식 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10년만에 열리는 이번 사찰음식 대축제는 '사찰음식, 한 그릇에 생명을 담다'를 주제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한다. 특히 올해는 사찰음식의 국가무형유…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제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씨름대회와 전통공연, 가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대평동 소재 수질복원센터B와 고운동 소…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