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중원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
[충북일보]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지원 인력의 헌신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각 경기장 곳곳에서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행사…
[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난 8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들의 신발과 의류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5월의 산타'가 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에 기…
[충북일보]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창단 4개월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월 창단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마라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신동규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복싱부와 조정부가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 학교 복싱부는 최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태영(3년) 학생은 -70㎏급에서, 김동현(3년) 학…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은 '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2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 등록단체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소도리(이장 이문순) 노인들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마을회관에서 특별한 점심밥을 대접받았다. 이 마을 출신으로 현재 울산시에서 거주하는 김설종 씨가 베푼 점심 식사 자리다. 옥천군의 명예 군민인 김 씨는 이날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유년기 자신을 많이 사랑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 김경현(3학년·사진) 학생이 '2025년 1회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Radioactive Isotope; RI)'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RI 면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방사선 관련 사…
[충북일보] 증평군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7일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따르면 충청대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캠페인을 통해 99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했다. 캠페인에는 간호학과 1~4학년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충청대는 지…
[충북일보] 충주 천사라이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사라이프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과자 선물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와 음…
남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최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비롯한 남제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직접 만든 반찬 세트 70여개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인근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농가에 전달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품으로서…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상천면사무소는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일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으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노 팀장은 음성역 주변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