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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육상선수단 '창단 4개월 만에 금빛 질주'

충북 도민체전 첫 금메달 포함 메달 7개 쾌거

  • 웹출고시간2025.05.08 14:08:44
  • 최종수정2025.05.08 14: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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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마라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거둔 단양군청 육상선수단.

[충북일보]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창단 4개월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월 창단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마라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준수 선수는 남자 5천m와 10㎞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5천m 경기에서 거둔 금메달은 이번 도민체전 육상경기 첫 금메달이자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의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김용수 선수가 남자 1천500m에서 금메달을, 8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오달님 선수가 1천500m에서 은메달을, 김다은 선수가 800m에서 은메달, 4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수단은 앞서 열린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이준수 선수가 하프코스 개인전 3위를,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서는 김용수 선수가 남자 1천500m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창단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는 지역 육상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의 활약 소식을 전해 들은 향산산약초영농조합(대표 이현수)은 지난 3월 산양삼 후원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단에 산양삼 42뿌리를 추가로 기부하며 선수단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단양군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전국 대회 출전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지역 체육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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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