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용길(56) 42대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9일 취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김용길 신임 청장은 1996년 공무원으로 입직한 이래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
[충북일보] 손한옥 제17대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이 19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주요 내빈,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
[충북일보] 장연숙 ㈜대일물산 대표가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엔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 협회장과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차태환 충북상공…
[충북일보] 김순성(56·사진) 충북고추연구회 부회장이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 김회장은 이 자리서 1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
[충북일보] 충주시 4-H회가 최근 임원 개편을 위한 이·취임식을 열고, 한국4-H 충주시본부와 충주시 4-H연합회의 새로운 회장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한국4-H 충주시본부 제8대 회장으로 권옥란(72)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에 박기천, 홍성기, 김영래, 사무국…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 자리서 이태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쌀 500kg(10kg, 50포)을 군에 전달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충북일보] 박우윤(사진)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이다. 박 교수는 지난 13일 글로스터청주 호텔에서 개최된 과총 충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용은 회장(물리학과 명예교수)에 이어 신임…
[충북일보] 18대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정경재(67) 후보가 당선했다. 정 후보는 지난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325표 가운데 182표(56%)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였던 구영수 후보는 142표에 그쳤다. 전체 투표율은 90%다. 정 후보는…
[충북일보]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획득한 태경식품이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2025년을 소비자중심경영 도약의 해로 지정하고 CCO 재임명 행사를 열었다. 본사 콩코드룸에서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창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사적으…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 4대 위원장 선거에서 유윤식 위원장이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은 박은경 부대변인이 당선됐다. 충북교사노조는 지난 10~12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유윤식·박은경 후보가 74%의 투표율과 9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충북일보] 충북도는 손인석 전 공영토건 대표를 정무특별보좌관(2급)으로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 출신인 그는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한나라당 부대변인·중앙청년위원장,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손 보좌관은 "그동안…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장에 한대희 씨가 13일 취임했다. 괴산군4-H연합회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제54대 임원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회장에 한대희 씨를 비롯해 부회장에 경서연, 사무국장에 이태진씨가 선임됐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충북일보] 조미연(57·사법연수원 27기) 58대 청주지방법원장이 10일 취임했다. 조 신임 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에 대한 신뢰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충북일보]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 협의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통해 최정식(65) 금가면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며,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최 신임 회장은 "일선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의 대표라는…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는 '20025 영동 국악 엑스포'의 각종 행사를 꾸밀 감독들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들조직위에 따르면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영동군수)은 지난 7일 주재근 정효…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