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용담초등학교현양원분교 이상민(6학년·사진) 학생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멀리뛰기 T20(초) 부문에서 은메달(2위), 100M T20(초) 부문에서 동메달(3위)을 땄다.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멀리뛰기…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을 빛낸 '2025년 영동군민 대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2025년 영동군민 대상'수상자는 일반부문의 조희열(68·심천면) 씨와 특별부문의 김정헌(60·영동읍 비탄리 출신) 씨다. '영동군민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의 위…
[충북일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김진수 교장이 15일 근정포장을 수상하며 32년간의 교육 헌신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김 교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교단을 지켜온 대표적인 교육자다. 특히 지역 교육청에서 교육장으로 근무하며 정책과 학…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오는 7월 충주시 일대에서 '2025 가족무예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전통무예를 여가문화로 활성화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7월 12일부터 매주 주말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충북일보] 충주 문화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제5회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밥상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문화새마을금고, 향기누리봉사회, 문화적십자봉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했으며, 3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14일 대소원면 건강한신선들 체험관에서 귀농귀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전통 고추장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 정착 지원 정책이 결실을 얻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서 근무 중인 고려인 3세 눌란벡코바 자누르(24·여·카자흐스탄)씨다. 자누르 씨는 제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민원 안내 도우미' 공개 채용…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32)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 씨가 참석했다. 염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소재의 노천목장이 13일 관내 지역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멸균우유 50박스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멸균우유는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노천 노천목장 대표는 "평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025 청소년 역량 강화 캠프'를 오는 6월 30일까지 충주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 치유와 자립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참여하며, 회복탄력성 증…
[충북일보]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13일 사퇴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3 계엄의 진정한 종식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으로의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소명에 작은 힘이나…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또 하나의 빛나는 결실을 얻었다. 조리·관광 특성화고등학교로 잘 알려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3학년 유건 학생이 '2025 세계선수권 인라인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룬 것. 이 학교는 조…
[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봉방동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가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물김치와 라면 한 상자,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같은 날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는 봉방동의…
[충북일보] '롤러 강도' 충북에서 국가대표 7명을 배출했다. 충북체육회는 12일 2025년도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충북 선수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권세진(단성중 3), 이태희(단성중 3), 전하율(청주여자상업고 2), 이종희(서원고 2), 강병호(서원고 2), 유건(단양 한국…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김윤서(3학년·사진) 학생이 '55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고등부 전통무용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무용콩쿠르는 국내 무용계 최고 권위의 신인 무용수 등용문으로,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4개 부문…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