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환경공학과 김충곤 교수와 이경호 겸임교수가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사)유기성자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및 탄소중립 기술 현황'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 교수팀은 포스터 발…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배구 클럽이 '2025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 15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구협회 주최로 최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망 배구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한일중 배구팀은 예선 성적 1승1패로 6강이 겨루…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0일 유치원 2층 꿈놀이실에서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지원으로 '많이 많이 페스티벌' 매직쇼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유초이음교육 연계 활동으로 유치원 유아들뿐만 아니라 명지초등학교 1학년 5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설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김문근·조옥분 공동위원장과 위원 20여 명은 따사로운 봄날의 정취를 담은 백설기 200여 개를 포장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구 등 50가구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독사 고위험군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19일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인숙 청주우체국장, 김태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8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 1점,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 4점 등 총 5점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최종 라운드 진출자는 김윤아(21)·김찬혁(…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로타랙트(Rotaract)가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9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산하 청년단체인 로타랙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단체로, 충북보건과학대 로타랙트는 서청주 로타리클…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에 재학 중인 김현진(2학년·사진)씨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25회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와 함께 개최된 요리대회에서 김씨는 페이스트리 디스플레이 부문 중 프로페셔널 슈가쇼피스(설탕공예) 분야에 참가해 뛰…
[충북일보] 단양의 산골 작은 학교, 단성중학교가 전교생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배구대회에서 놀라운 도전을 선보였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단양에서 열린 2025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 6인제 배구대회에 단성중은 총 48명 전교생 중 20명이 선수로 출전했다. 첫…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중학교 특수학급(중) 학생들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종목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성중 이진(3년·여) 학생은 개인단식 동메달과 여자 복식(CLASS11)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진과 지홍구(칠성중 2년) 학생은 수곡중(최유…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역 내 경로당 300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건강, 음악, 미술, 정보화 등 분야별 전문 강사 24명이 참여해 매주 각 경…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엄재민 교사가 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교사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엄 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류한월(활동명) 작가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제21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유학자 김장생 선생의 학문과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충남 계룡시와 (사)한국문인협회 계룡…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가 17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 3종 50인분을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쿡스'는 2019년 평생학습관 한식조리사 정규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결성한 학습동아리로, 2020년부터 된장…
[충북일보]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충북지역 합격생들이 15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합격증서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8명, 중졸 합격자 9명, 고졸 합격자 6명 총 23명이 참석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 배성희(86·여)씨는 가정 형편상 배움의 때를 놓쳤지만 포기…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