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의 잠재적 불편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 7월 서비스가 종료됐던 '119 출동 신고 이음콜 서비스'를 이달부터 재개한다. 이 서비스는 119현장 대원이 출동 중 신고자와 전화 연결 시 발신 번호에 1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전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원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정원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국비 사업인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전공자에게 지자체 유휴부지를 제공해 실습정…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곽예주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곽 변호사는 2027년 2월까지 체육회 운영 전반의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권익 보호 등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곽 변호사는 현 법률사무소 예…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소속시설 우수 교육·돌봄 종사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종사자들의 사기…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구성원으로서 다음 시대와 세대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6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화국이 시작된 역사를 통해 투표의 가치를 설명하고 직원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50세대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공급 대상 주택은 금남면 소재 전용면적 50㎡ 이하 다가구주택이다. 세부적인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746만9천원, 월 임대료 16만8천∼18만5천 원으로 시중 시세의 30% 수준이다. 임대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9~13일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 강화 중심의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진로교육원)은 대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게 대입 전문가를 추천하고, 강사수당 등 제반사항을 전부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Jump-Up 맞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올해 4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연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지원 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원에게는 '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운영 시스템이 한 때 장애를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여민전 충전 시스템이 전날 오전 10시부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께 재가동됐다. 이날 6월분 여민전 충전을 시작했는데, 플랫폼 장애로 시작과 동시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2일 세종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땅 꺼짐 사고 인명구조 등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이날 훈련에는 소방본부, 세종시경비단 등 군부대와 세종경찰청, 한국가스공사,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세종시 보건소 등 19개 기관이 참여…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복원될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완…
[충북일보] 세종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충북일보] 독도·울릉도 탐방에 나선 세종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이 지난 30일 경상북도 울릉군 사전투표소에서 생애 첫 주권을 행사했다. 학생들과 동행 중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이날 울릉도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생애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