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괴산증평 제2권역에 속한 괴산지역 9개 초등학교와 7개 지역아동센터, 괴산군 사회복지과 담당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아동 인구 감소에 맞서 '모두가 우리의 아이들'이라는 협육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돌봄 권역별 협의회를 분기별로 갖고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간 업무 공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박용익 교육장은 "어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과 돌봄으로 학부모 만족도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제25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용익(59·사진) 교육장이 취임했다. 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인 괴산과 증평에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이어주는 고귀한 과업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책무성을 느낀다"며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교육행정을 통해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에 전념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장은 괴산 출신으로 청주교대를 졸업후 서원대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1979년 단양 금당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장연초 교감, 수봉초 교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충북도교육청 인사담당장학관 및 유초등교육과장을 거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명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순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용)은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김성용 교육장)은 24일 괴산·증평군내 사회복지시설 '성제노의 집', '머릿돌은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적 파트너십 관계 형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충북교육의 지속적 성장 동력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김성용 교육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주요 의제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충북행복교육지구 구축과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활성화, 지역과 학교의 유기적 관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 등을 논의돼 향후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용)이 괴산군내 소금랜드와 괴산한지체험박물관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괴산군청은 괴산군 특색 브랜드인 절임배추 폐염수를 활용한 염전체험, 김장체험을 제공하고 소금의 역사와 용도 등을 전시한 소금문화관을 (사)충효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풍면 신풍분교 터에 자리잡은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영농조합법인 괴산신풍한지마을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한지 역사관 및 닥나무 뜨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는 역사문화 종합 체험터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 내 6개 초중고, 증평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와 학생 등 2천5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애플데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애플데이(Apple Day)는 지난 2002년 학교폭력예방 및 퇴치를 위해 시민단체 및 개인이 모여 조직된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가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의미로, 매년 10월 24일을 애플데이로 정해 이 날을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는 뜻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애플데이 운영주간으로 정하고 1천여개의 사과와 엽서가 담긴 홍보물을 준비해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8일 증평여자중학교에서 등굣길 사과홍보물 배부 △21일 형석중학교 축제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활동 전개 △25일 형석고등학교 자체 새날문화운동 등을 추진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분기 친절공무원에 교육지원청에서 이정은(36·여,행정지원과)주무관과 백지연(24·여,행정지원과)주무관이 선정됐고 학교에서는 연풍중 김영란(36·여)주무관과 청천초 신원진(26·여)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평소 밝은 미소로 직원 및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친절 분위기 확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분기별로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의식을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감동 행정, 감동 민원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봉초 신정호 교사는 pyrogallol의 화학발광 현상 탐구를 위한 매커니즘의 분석과 주위 물질에 적용 및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상을 수상한 동인초 권기주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창호의 구조를 살펴보고 창호지를 붙이는 방향에 따른 방안 환경의 변화를 탐구했다. 그 결과 창호지를 붙인 방향이 방안의 온도와 조도, 습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아가 이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 창호 구조의 장점을 적용한 새로운 창호를 구안해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상을 수상한 동인초 이서희 학생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양념인 마늘을 절구를 이용해 빻았을 때와 분쇄기를 이용해 갈았을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 다지는 방법의 차이가 맛의 차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구했다. 그 결과 마늘을 다지는 방법이 마늘의 맛에 차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 특상을 수상했다. 동인초 권기주 학생을 지도한 진현민 교사는 우수상을, 이서희 학생을 지도한 박종명 교사는 우수상을 수상해 동인초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 30명은 11일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를 기리는 '연제근 공원'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실시한 것으로 추모화환 전달, 묵념, 연제근 동상 및 기념비, 부대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연제근 상사는 1928년 1월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괴정에서 8남매중 장남으로 출생,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했고 6·25전쟁에 참전해 마지막 격전지에서 특공대를 이끌고 형산강 도하통로개척임무를 성공하고 장렬히 전사한 괴산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이다. 김성용 교육장은 "성실하게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국영웅에 대해 큰 고마움을 느끼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무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한 2016년도 기록관리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전국에서 기록관리를 잘한 공공기관으로 선정이 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기록물 평가 및 폐기, 기록관리 지도·점검, 비전자기록물 공개 재분류, 학교기록물 관리 개선, 기록관리 연구동아리 개설 등의 업무를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015년도에도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6년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김성용 교육장은 "직원들이 화합해 이루어낸 성과인 만큼 뜻깊고 기쁘다"며, "기록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일은 공무원의 의무인 만큼, 기록문화의 토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감동민원 퀵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노약자나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몸이 불편한 민원인이 전화나 팩스로 민원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대신 작성하고 서류를 준비해 직접 배달하는 것이다. '감동민원 퀵 서비스'의 첫 이용자인 김모씨는 "졸업증명서가 필요해 전화를 했다가 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며 "몸이 불편해 집밖을 나서기 힘들었는데 집까지 가져다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민원서류 발급의 대부분은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이 차지한다"며 "감동민원 퀵 서비스는 민원인의 대기시간 절약과 장애인의 권리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043-830-5055)나 팩스(043-830-5056)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2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도 기록관리 업무 평가 결과, 국가 기록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9일 정부대전 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기록관리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 230곳에 대한 기록관리 업무 평가하는 것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기록물 평가 및 폐기, 기록관리 지도·점검, 비전자기록물 공개 재분류, 학교기록물 관리 개선, 기록관리 연구동아리 개설 등의 업무를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호 교육장은 "이와 같은 성과가 누가 시켜서가 아닌 직원들 스스로가 이뤄낸 성과이니 만큼 뜻 깁고 기쁘다."며 "그동안 효율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수행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4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선영 장학사(교육지원과), 조상현 주무관(행정지원과), 김경우 주무관(소수초)과 이송현 주무관(괴산도서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평소 밝은 미소로 직원 및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친절분위기 확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3일 오후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증평 지역의 교원 및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증평여중과 증평중 학생들의 학급합창을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우수교원에 대한 표창과 학교별 자유학기제 운영사례를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대영(충북에너지고)박사는 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반성과 사고를 할 수 있는 강연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교실수업개선, 진로직업체험 등에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제도로서 긍정적인 교육제도임을 강조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생들의 저조한 행복감, 자존감 등을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우기 위한 방편으로 자유학기제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국정핵심과제로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하는데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수업으로 전개되는 교과중심의 공통과정과 진로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학생선택프로그램 활동 중심의 자율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의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