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회장 장동석)는 지난 21일 청주대성고등학교 강당에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 각급학교 운영위원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5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존중·사랑·존경 3개 팀으로 구성돼 명랑운동회와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장동석 청주시학운위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과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보여준 화합과 소통의 힘으로 청주시 교육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염창동(청주시흥덕구청장)씨 부친상 ▲염창동(청주시 흥덕구청장)씨 부친상·유명옥(청주시 상당구청 주민복지과 팀장)씨 시부상 =발인 24일 오전 8시 보은농협장례식장 2분향소, 장지 청주 목련공원 - 보은군 보은읍 신함리 선영.
소수서원에서 제갈정웅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제6대 대림대학교 총장 역임 소백산맥 물줄기 모여모여 죽계구곡을 이루고 끝자락에 소수서원 품었네 당간지주 홀로 서서 절터를 증언하니 억불숭유 저절로 알게 되네 영정실 한가운데 안향선생 계시니 반세기전 뵈었던 분 꾸벅 절하고 우러르게 되네 임금이 현판을 하사하니 최초의 사액서원이요 이(理)와 기(氣)가 하나임을 알았으니 그 지혜 놀라워라.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조기 조성을 약속한데 이어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새정부 성장정책 해설서'에 이 같은 계획이 담겼다. 정부가 향후 확정할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최근 핵심 공약들을 담은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이라는 제목의 해설서를 공개했다. 해설서에는 성장을 위한 비전과 3대 전략, 5대 과제, 혁신을 뒷받침하는 제도 개혁 등이 명시됐다. 지역별 산업 육성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중부권은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한다고 했다. 충청권 연구 단지들을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로 재창조하고,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양성 요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전(AI·우주산업)과 세종(스마트행정), 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충남(디스플레이)을 연결해 세계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의 경우 K-바이오 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명시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내놓은 지역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13회 세종시민대상'과 '2025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20일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명예시민은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관련 부서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민대상과 명예시민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해당 서류를 갖춰 시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대상과 명예시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최근 부산의 해양수산부 유치를 반대한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근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이 '해수부 부산 이전'이 충청권 행정수도 완성에 부적절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는 본질을 벗어난 지적이며, 오히려 지역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회·청와대' 이전이 충청권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것처럼 부산의 해수부 유치는 특정지역의 이익이 아닌 대한민국의 해양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부처이전은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국민의 편익과 정책의 실효성, 미래 전략 가치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에는 이미 해양산업과 관련한 기관과 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더불어 해양연구·교육 기관의 70%가 부산에 위치하고 있다"며 "해양정책의 실질적 집행력을 높이기 위해 해수부 부산 이전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각국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세계 경쟁 속에서 우리 또한 미래 해양경제의 중심축을 실질적인 현장으로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충북도는 김 지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 일행은 26일 오후 도쿄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27일 오전 노리히코 후쿠타 가와사키시장 예방에 이어 일본의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킹스카이프런트'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공공연구 기관인 나노의료혁신센터(iCONM)와 미국 바이오랩스와의 협력 모델을 둘러보며 첨단 바이오 연구 현장을 확인한다. 이어 도쿄 다카나와 호텔에서 열리는 일본 종합무역사절단 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 10개사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도쿄 분쿄구에서 열리는 충북 우수제품 일본 전시판매장 개장식에도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출향 인사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과 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도쿄돔 구장을 시찰한다. 김 지사 일행은 이곳을 벤치마킹해 충북형 돔구장 조성 가능성과 방향성을 가늠해본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도쿄 교통회관 내 일본 지방정부 안테나숍과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가진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검증과 국회 상임위 배분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22일 취임 18일 만에 여야 지도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오찬 회동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우 수석은 회동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동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45분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결과 등 국정 전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일본 총리가 한·일 수교 60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것을 높이 평가했고, 이에 대해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검증 내용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고 검증에 임하는 태도도 부적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청문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
[충북일보] 여야가 추가경정예산·국정기획위원회 운영 등에서 연일 충돌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한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를 열어 단독 처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 대체 언제까지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를 계속할 셈이냐"며 "윤석열 정권 3년간의 무능함에 대한 자성은 없고 민생은 뒷전으로 밀어둔 채로 이재명 정부 내각 구성을 지연시키고, 추경과 국정기획위원회 운영을 무작정 비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께서 6·3 대선을 통해 국민의힘에 내린 준엄한 심판의 의미를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이라며 "여당의 역할을 못 했으면 야당의 역할이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 언제까지 국민의 짐덩어리가 되어 정파적 이익만을 앞세워 무작정 국정 발목잡기만 할 셈이냐"고 덧붙였다. 이어 "국정을 정략의 도구로 삼는 국민의힘은 공당이라 불릴 자격조차 없다"며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정상화와 민생 회복을 망치려든다면, 국민께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첫 추
[충북일보] 충북의사회가 새 정부를 향해 의정 갈등 회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충북의사회는 지난 20일 호소문을 내고 "새 정부가 직면한 여러 사안 중 가장 시급한 일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의료 문제"라며 "2년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과 의료교육 파행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새 정부를 향해 휴학한 의과대학 학생과 사직 전공의의 원활한 복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의대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수강하지 못하면서 내년에 2024, 2025, 20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일명 '트리플링' 현상을 우려했다. 의사회는 "전국 의과대학 중 그 어느 대학도 증원된 의대생 수용을 위한 시설 확충은 되지 않았다"며 "기존 시설과 인력에서 3개 학년이 무더기로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라면 물리적으로 정상적인 의대 교육은 현재 불가능하다"면서 "의대 학사 일정 유연화 등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여건 재검토에 대해서도 촉구했다. 이들은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은 단순
[충북일보] 국정기획위워회가 22일 지난 사흘간 진행한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실망스럽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 상황을 국민께 소상히 전해드리고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산더미처럼 쌓인 자료 앞에서 개선 방안과 정책 반영을 위해 열심히 애썼다"며 "월화수목금금금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국정과제 수행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전 부처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 공약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부족한 점 있었다"며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다소 미흡한 부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국가비전 정부조직개편 티에프(TF) 구성 완료했고 금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20도 등 15~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실이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가진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에 이어 미국의 이번 이란 핵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 실장은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 영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이 한반도의 안보·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간 긴밀한 소통·협업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의 변화 추이를 고려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보실 소속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설미디어(SNS) 트루스소셜과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
[충북일보] 지난 주말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22일 청주 시내 도로와 인도 곳곳에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나 보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는 오는 30일까지 '다올찬 수박'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품질 보장, 바로 할인! 음성장터 품바특가!'라는 슬로건 아래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6천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내용은 신규 가입할 때 1천원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고, 카카오채널 추가 때 2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다올찬 수박 전용 3천원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돼 총 6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올찬 수박 전용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올찬 수박'은 비파괴 당도측정 결과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의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아 안전성까지 보장하며, 산지 직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음성장터는 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음성장터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음성군의 자랑인 최고 품질의 다올찬 수박을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더 많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