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원생명축제장으로 쓰였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중 향기터널로 조성됐던 전시관을 활용해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 회원들의 작품사진을 2018년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어메니티 발굴을 위해 가로수영상회원들이 청주의 명소와 농촌을 찾아다니며 찍은 농부의 작업 모습, 농작물, 농촌 풍경 등 68점이다. 생명농업관은 가로수영상회 사진전 외에도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 전시하고 있다. 행잉 가든, 야생화전시, 풍란 전시, 사피니아 터널과 생명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명농업관의 전시프로그램 다양화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숨은 맛 발굴'과 '돼지 한 마리'를 주제로 한 테마요리경연대회가 오는 9월 28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주시외식업지부가 주관한다. 경연에는 '청주의 숨은 맛 발굴' 부문에 외식업소 12팀, '돼지 한 마리' 부문에 학생(고등부 4팀, 대학부 4팀), 일반(개인5팀) 팀 등 총 25개 팀이 참가한다.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육성지원금이 지급된다. 홍보책자 게재 등 혜택도 주어진다. '돼지 한 마리' 경연부문 수상작 및 인기메뉴의 레시피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소개되기도 한다. 이날 경연에서는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청원생명축제의 성공기원·지역화합을 위한 '화합의 비빔밥'이란 주제의 무료 시식회,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2017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에서 지난 3일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장터가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청주시는 현재 모두 8개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당구는 △망골공원(화) △충북농협 광장(금), 서원구는 △장전공원(수), 흥덕구는 △흥덕구청(금) △MBC충북 광장(화), 청원구는 △마로니에시공원(목) △초정문화공원(토·일) 등이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은 지난해 180억 원 매출에 이어 올해는 21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원생명축제 생명농업 전시체험을 위해 박 터널 설치를 시작했다. 박 터널은 전년보다 길이를 확대 설치하며 각양각색의 호박종류와 사두오이, 수세미, 여주 등을 심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생명농업관는 아열대 전시관, 도시농업관, 전통농업관, 텃밭전시관을 테마별로 전시한다. 도시농업관은 유용곤충전시관, 야생화전시관, 향기터널, 토마토터널을 설치해 지난해와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설치준비 중이다. 한편 2016 청원생명축제는 9월30일~10월9일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창 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미래지(米來池)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 된다. 농촌테마공원은 청원구 오창읍 용두·성산리 오창 저수지 주변 39만7천243㎡ 부지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260억 원을 투입해 농·특산물체험관, 연꽃 습지원, 벼 전시체험관, 쌀 주제체험장, 벼 미로 숲, 전통놀이마당 등이 조성된다. 시는 현재 92% 공정률을 보이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하는 10월2일 이전에 모두 마무리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농촌 친환경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마공원 내 오창 저수지 취수탑 주변에는 분수대, 인공폭포,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고인 소로리 볍씨가 출토된 지역으로서 볍씨로부터 벼 그리고 쌀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쌀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생명 쌀을 테마로한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제공, 다양한 체험장 조성 등으로 자연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촌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며 "새로운 웰빙과 힐링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0월2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축제에 맞춰 개관한다. 벼 전시체험관은 1만3천 년 전에 출토로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소로리 볍씨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인류 식량의 쌀의 주요성분 비롯해 세계 3대 재배 벼, 짚 생활도구모형, 농기구 등이 전시된다. 사계절별 농사과정을 표현한 동양화를 각각 증강현실 기법 영상으로 볍씨에서 이삭으로 변천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쌀을 키오스크로 검색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와 함께 다목적실에 단체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체험·휴식 등 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청원생명브랜드 우수 농특산물 10개 품목을 전시하고 QR코드를 부착해 상세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쌀의 원형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농법과 청원생명쌀 LOVE-米 7회 수상, 대한민국 로하스인증획득, 충북 5대 쌀 브랜드 등을 소개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초저온 냉각저장탑 저장기법 연출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천 년의 고을에서 생명문화도시로의 과거·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시민에게는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조성하는 한옥민박마을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도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1차)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한옥민박마을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가 열린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오창읍 용두리 272번지 일원) 안에 들어선다.부지면적은 1만8천603㎡ 규모며 한옥 19동, 체험동 1동이 건립된다. 이번에 준공되는 1차는 10동이다.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한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한옥민박마을은 수려한 산세와 성산저수지가 조화된 전통 한옥마을로 설계됐다. 외부공간은 전통 한옥기법, 내부공간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맞게 현대적으로 꾸며졌다.전통 한옥체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전원생활과 민박소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도는 연말까지 2차로 9동의 한옥도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문홍열 도 건축문화과장은 "'자연 속 전통의 숨결,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오는 10월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 미래지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산4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은 2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단계 사업인 부지조성 및 진입도로, 주차장 등을 지난해 7월에 완료하고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원 중심부 랜드 마크인 생명쌀 상징조형물과 방문객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생명쌀체험길, 다랭이논체험장, 인공폭포, 연꽃습지원, 벼 미로숲 등이 설치된다. 특히 민간자본의 도입을 통한 공원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옥형태의 19동 숙박단지 건립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승마체험장, 하천물놀이체험장 등 위락시설이 조성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 볍씨가 출토된 지역으로서 쌀과 농촌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벼 전시체험·홍보관도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형 테마공원조성이 완료되면 도시민에게는 휴식·체험·교류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주민에게는 농·특산물판매 등을 통한 소득 창출하는 거점장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