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2017년 충북교육영상공모전 수상작 17편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회를 열었다. 교육정보원은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미디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학교뉴스' 부문 28편, '자유형식' 부문 41편, 총 69편이 응모됐다. 학교뉴스 부문 작품들은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독특한 학교축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학교행사, 학생주도 동아리 페스티벌 등 교육활동을 뉴스형식으로 소개했다. 자유형식 부문 작품들은 꿈, 우정, 진로, 사랑, 학교생활 등의 주제를 드라마, 뮤직비디오, 패러디와 같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영상교육 경험이 있거나 제작을 해본 현직교사와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가 높은 작품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정보원장상이 수여됐다. 학교뉴스 부문에는 △동성초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충주미덕중 '충주미덕중학교 TOP 뉴스' △송면초 '통통스프링 뉴스' △형석중 '미암 축제' △서전고 '서전고 뉴스' △충주예성초 '동아리 페스티벌' △오송중 '체육대회! 날아라' △청주중앙여고 '프랑스어 수업'등 8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자유형식 부문에는 △산남초 '나는 교실에서 꿈을 꾼다' △옥천중 '옥고행' △음성고 '음고인의 꿈' △삼양초 '삼양초로 말할 것 같으면' △미원중 '미원중 LIKEY' △산남고 '마음' △노은초 '친구야 괜찮아' △증평여중 '여중탈출 넘버원' △주성고 '눈꽃' 등 9개 작품이 선정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운영하는 미디어제작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미디어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디어제작 프로젝트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20팀에 미디어제작 전문멘토를 파견해 학생들이 주도하는 미디어제작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의사소통과 협업 등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보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40여 팀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보원은 학생주도성,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주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고려해 20팀을 선정해 지난달 23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담은 단편영화, 자신들이 만든 비트와 가사를 영상으로 표현한 힙합뮤직비디오, 친구‧사제간 공감의 순간들을 담은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반려견과의 추억을 통해 생명존중과 배려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드라마 등을 제작하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대부분 충북교육영상공모전에 출품돼 내달 14일 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수상작 상영회에서 상영(18편 예정)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원장 이혜진)이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해 '학부모정보대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정보원은 각종 정보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2개 과정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운영하며 총 4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다. 교육과정은 △코딩(coding)입문반 △스마트폰 및 SNS 활용반으로 구성됐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SW)교육이 필수교과로 지정되면서 '코딩입문' 과정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딩(coding) 입문반은 스크래치(Scratch), 엔트리(Entry), 메이키메이키(MakeyMakey), 오조봇(Ozobot)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스마트폰 및 SNS 활용반은 기본 어플과 UCC 동영상 제작 및 SNS 활용, 스마트뱅킹 활용법 등을 연수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스마트 시대에 맞춘 다양한 정보 및 교양 특강으로 사회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원장 이혜진)은 학교 홈페이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5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충주·제천·단양·음성지역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18일 오후 2시에는 청주·진천·괴산·증평·보은·옥천·영동 지역 학교 담당자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각급학교 홈페이지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연수 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홈페이지 메뉴 구성, 회원관리, 서비스 제공 등 관리자 기능을 실습해 보고, 회원 개인정보 노출 예방 등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또 '학교톡톡' 모바일 앱 기능에 대한 설명과 콘텐츠 제공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학교톡톡'은 학교 홈페이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원이 개발한 학교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이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일선학교에서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인 '학교톡톡'으로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수요자 맞춤형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5대 충북교육정보원 원장으로 이혜진 교육연구관이 1일 취임했다. 이 원장은 청주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판동초 교장, 수곡초 교장, 옥천교육지원청 장학관,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교육정보화 실현' 비전을 향해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보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쾌적한 연수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교육 기반의 조성,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교육 정보화의 메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은 1일 충북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2017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ICT연수실에서 열었다.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2005년 이후 13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자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 소속 지방공무원 중 참가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컴퓨터로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150분에 걸쳐 정보화 종합지식평가와 정보화 정책역량평가 2개 분야에서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꾸준한 자기 계발과 함께 정보화 역량 개발에 더욱 힘써 수준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공직자로서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성적 우수자(6명)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정보원이 주관하는 IT 전문교육기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정보원이 교실수업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사이버학습 운영을 통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원은 온오프라인 통합학습 프로젝트 수업형태의 사이버담임학급(172학급), 사이버논술 및 첨삭지도를 위한 사이버논술학급(33학급), EBS 영어 콘텐츠 '초목달'을 활용한 사이버영어학급(28학급), 사이버문항개발 튜터(64명)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내실화,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북사이버학습은 학생들에게 쉽고 유익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사이버학습의 활용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및 소통과 협력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버영어학급은 EBS 영어교육 콘텐츠 '초목달'을 활용한 사이버학습으로 충북도내 초등학교 17개교 28학급 200명에게 '초목달'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초목달' 콘텐츠는 1인당 132만원 상당의 유료 콘텐츠로 2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2억 6천400만원의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EBS 영어교육 콘텐츠'초목달'은 자기 주도형 초등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 학습기반 커리큘럼의 온라인 영어교육 콘텐츠로 애니메이션, 노래, 게임 등 흥미롭게 구성된 영어 동화 1편을 매일 약 20분씩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은 영어를 즐기면서 배움으로써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원 관계자는 "학습자의 맞춤식 사이버학습을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교육배려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디지털뉴스협회에서 보급하고 있는 e-NIE(디지털 뉴스 콘텐츠 및 온라인 수업지도안) 서비스의 2017년도 운영학교 담당 교사 연수가 열렸다. 26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 연수에는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 61개교의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개편된 e-NIE 서비스 이용방법과 교과와 연계된 NIE 수업지도안 제공 방법, e-NIE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신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독서 토론 수업 및 논술 활동에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e-NIE 서비스는 충북일보 등 전국 80여개 언론사의 디지털 신문을 활용해 교사가 원하는 기사와 사진을 스크랩 하거나 편집해 손쉽게 수업지도안을 제작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은 e-NIE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 탐구 스크랩북, 신문만들기 등 신문을 통한 진로 탐구 활동이 가능한 도구로서 학교 현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신문의 활용 부족, 수업지도안 작성의 어려움 등 기존 NIE 수업에서 불편한 부분을 디지털 뉴스 콘텐츠를 활용해 NIE 수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 절약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신문 준비 없이도 신문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1천여 학교에서 NIE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용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재학급에서는 아두이노, C언어 등을 학습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전자 제품을 만들어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융합 산출물 대회'에 출품한다. 영재학급 원서접수는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https://ged.kedi.re.kr)에서 다음달 2~8일 7일간 실시된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3월31일 발표된다. 이은순 원장은 "영재학급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전기 과정에서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관심이 컸다"며 "이번 후기 모집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유·초·특수 및 중등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연수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정보교과가 필수과목이 됨에 따라 초등과 중등 2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초등과정은 △알고리즘과 놀이중심 활동 체험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CT) △로봇활용 SW교육 수업 등이다. 중등과정은 △CT기반 문제해결력의 실제 △피지컬 컴퓨팅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알고리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교원들의 SW교육에 대한 지도능력이 신장돼 21세기 미래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ICT활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 도내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21C 정보화의 큰 흐름인 SW 중심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보교과 필수과목 지정에 따른 교원의 SW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연계 스크래치, 엔트리활용과 피지컬 컴퓨팅 중급과정,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중급과정, 프로그래밍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C언어 중급 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스크래치와 엔트리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교과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과내용을 구성했다. 아두이노 과정은 센서와 전자부품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C언어는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알고리즘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은순 원장은 "교원의 SW연수를 확대해 충북의 컴퓨터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7일 하반기 '청렴·친절공무원'에 신광식 주무관을 선정했다. 신 주무관은 교무업무시스템 행정업무처리, 교원능력개발평가 시스템, 에듀파인 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항상 밝고 친절한 태도로 업무를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며 "청렴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정보원은 평소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 수행하는 직원을 자가진단점수 및 동료추천 점수를 합산해 청렴·친절 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24회 교육방송연구대회'와 '10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충북 출품작 18편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6일 충북교육정보원에 따르면 교육방송연구대회에 20편을 출품, 1등급 1편을 포함한 총 13편이 입상했다. 박명선 비봉초 교사가 'EBS 클립뱅크 활용 SAFE프로그램으로 꼬마안전대장되기'란 주제로 연구보고서 분과에서 1등급을 수상했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는 22편을 출품, 1등급 1편을 포함해 총 5편이 입상했다. 허윤희 삼양초 교사가 'PBL활동으로 알파고(ALPHA高)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분과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교육방송연구대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하는 대회로 연구보고서,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2개 분과로 나눠 평가된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부가 주최(KERIS 주관)하며 교수·학습,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교육용소프트웨어, 학교경영 등 4개 분과에서 경쟁을 벌인다. 이은순 충북교육정보원장은 "충북 교원들이 ICT를 활용한 교실수업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교를 변화시키는 18분' 강연 자료를 제공한다. 강연 내용은 교직원 출장에 따른 학생교육권 침해 예방과 출장여비 경감, 시간 절약 등이다. 지난 29~30일 충북교육인터넷방송 스튜디오에서 녹화됐으며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자료는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tv.cbei.go.kr/) '당신의 멘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도정보고 정남호 교사의 '특성화 고교 학생지도의 노하우', 충북여고 이선영 교사의 '수포자(수학포기자)가 없는 거꾸로 수학수업', 수한초 임현숙 교사의 '발명 노하우' 등이 소개된다. '따스한 감성으로 우리 삶 속 숨은 과학 찾기'라는 주제로 새터초 이선영 교사의 과학전람회 노하우도 살펴볼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17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가 19~21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충북교육정보원이 초·중·고등학생들에 대한 ICT활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SW제작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340명의 초·중·고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초등학교부는 19일, 중학교부는 20일, 고등학교부는 21일 교육정보원 3층 ICT연수실에서 각각 치러진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이 중심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중심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