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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20 17:52:58
  • 최종수정2025.05.20 17:52:57
[충북일보]날씨가 널을 뛰고 있다.

20일 충북지역 한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넘어섰다.

이날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1도를 기록했고, 도내 대부분의 지역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때아닌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하루전인 지난 19일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하루만에 날씨가 봄에서 여름으로 바뀐 셈이다.

봄철들어 기온이 들쭉날쭉하면서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뿐만아니라 낮과 밤의 기온차게 커지면서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청주에 거주하는 A씨는 "어제는 얇은 가디건을 입었는데 오늘은 걸어만 다녀도 땀이 나서 반팔만 입어야 할 것 같다"며 "5월 중 제일 더운 날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고온현상은 21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후반으로 가면서 기온은 다시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청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제 기온의 급격한 변화는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일상이 되는 것 같다"며 "급변하는 날씨에 농작물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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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