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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천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 성료

신예빈 작가 'LOVE!'로 금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5.05.20 16:23:15
  • 최종수정2025.05.20 16:23: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15회 제천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신예빈 작가 'LOVE!'.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한 제15회 제천전국사진촬영대회 출품작 심사가 지난 1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여 명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이 참가해 총 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30여 명의 모델을 섭외해 옛 장터를 재현하는 등 예술적이고 극적인 연출 환경을 조성하며 출품작의 독창성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였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파견 정종관 감독관과 신경애 심사위원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아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창의성과 주제 해석력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3점 등 총 15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금상은 서울에서 참가한 신예빈 작가의 'LOVE!'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기존 대회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인물 표정과 배경, 구도의 완벽한 조화로 사진 한 장에 강렬한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극찬했다.

이번 작품은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의 중요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은상은 인천의 송춘섭 작가 '농부의 결실'과 경기 박환우 작가 '흥타령'에게 돌아갔으며 동상은 대전 이우만 작가 '정', 경기 김세희 작가 '동심', 서울 이복득 작가 '고전'이 각각 수상했다.

김서윤 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사진을 통한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감각 표현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제천지부는 사진 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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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