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2027년 열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공동으로 유치키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최근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2027chungcheong.com)를 만들었다.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속의 유(U)찾기'란 주제로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당첨자 60명에게 치킨·아이스크림·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7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홈피-세종 -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누리집오픈이벤트(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이벤트 참가해 경품 받으세요" 오는 2027년 열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공동으로 유치키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최근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2027chungcheong.com)를 만들었다.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속의 유(U)찾기'란 주제로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당첨자 60명에게 치킨·아이스크림·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할 8급 임기제 공무원 3명(방송통신,안전행정,재난보험 분야 1명씩)을 공개 채용한다. 연봉은 각각 2천386만~5천208만 원이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1월 24~26일 원서를 접수,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올해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044-205-138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미호천(美湖川)'을 '미호강(美湖江)'으로 바꾸기로 한 충북도가 이 하천 유역 4개 시·군(세종시 및 충북 청주시·진천군·음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5 ~ 28일 설문조사를 한다. 세종시민은 충북도청 외에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음성읍 부용산(芙蓉山·해발 644m)에서 시작되는 미호천은 진천·청주를 거쳐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합강(合江)에서 금강 본류와 합쳐진다. 지난 2019년 7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이 하천은 길이가 89.2㎞, 유역면적은 1천860.9㎢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하천을 뜻하는 '천(川)'은 '강(江)'보다 작은 개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2_세종 합강 미호천 보행교-나 -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합강(合江)에 있는 미호천 보행교. / 최준호 기자 190112-미호천 위치도 - 미호천 위치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210711-금강수질2-세종시내 금강 미호천 - 세종시내 금강 본류와 미호천 위치도. 원지도 출처=네이버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체 인구와 함께 대학생을 제외한 학생 수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올해 대비 내년 교육청 예산안 증가율은 세종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최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각 시·도 교육청은 2022년 예산안을 편성, 해당 시·도의회에 최근 넘겨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교육청 내년 예산안은 작년말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1년 본예산 8천208억 원보다 496억 원 많다. 하지만 연간 증가율은 충청권에서는 가장 낮다. 다른 시·도 증가율은 △충남이 19.1%(3조5천548억 원→4조2천349억 원) △충북이 15.8%(2조7천486억 원→3조1천820억 원) △대전은 15.2%(2조1천835억 원→2조5천150억 원)이다. 그러나 통계청 자료를 보면 충청권에서 올해 초등학생 수가 작년보다 늘어난 지역은 세종 뿐이다. 세종은 2만9천487명에서 3만726명으로 1천239명(4.2%) 증가했다. 반면 △대전은 7만9천807명에서 7만7천884명으로 1천923명(2.4%) △충남은 12만115명에서 11만8천771명으로 1천344명(1.1%) △충북은 8만5천135명에서 8만
[충북일보] '세종 웹툰(Webtoon·인터넷 만화) 캠퍼스'가 16일 오후 세종시 다정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온마을 7단지 상가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이 캠퍼스(연면적 630㎡)에는 △개인 작가실(12개) △단체 작가실(3개) △기업 공간 및 교육 공간(각 2개) 등이 갖춰져 있다. 이 곳에서는 이달부터 만화와 관련된 8가지 강좌(교육생 70여 명)가 개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과학문화콘텐츠진흥팀(☎ 044-850-215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금강은 이명박 정부가 2009년부터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2천억여 원을 들여 벌인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푸른 물이 가득찬 강으로 살아났다. 신도시(행복도시) 한솔동 인근에 길이가 348m에 달하는 물막이 시설인 세종보(洑)를 만든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하지만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금강의 재(再)자연화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등의 명분으로 그 해 11월 13일부터 보의 수문을 열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경치가 아름다워 '금강 8경'의 하나로 꼽혔던 보 주변은 시민들이 거의 찾지 않는 '버려진 땅'이 됐다. 기자는 일요일인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세종보를 비롯해 보 상류 3㎞ 지점에 있는 금강 보행교, 5㎞ 지점에 있는 양화취수장 등을 둘러 봤다. ◇무용지물이 돼 버린 배 정박 시설 최근 세종시에 비가 자주 내렸는데도 세종보 동쪽 입구의 어도(魚道)에는 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고, 물 위에 녹조류만 둥둥 떠 있었다. 보의 바로 아래와 윗쪽은 강물은 흐르지 않는 채 나무와 풀, 자갈과 모래가 뒤섞인 '낯선 땅'으로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시에서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률이 크게 떨어진 반면 '새 아파트 분양가격'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달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떨어진 지역은 세종(상승률 -0.15%) 뿐이었다. 지난해 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오른 세종은 올 들어서는 6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누적 상승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42.28%)의 19분의 1에 불과한 2.19%에 그쳤다. 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날 낸 보도자료를 보면, 세종시 민간아파트의 10월말 기준 ㎡당 평균 분양가격(최근 1년 평균치)은 386만9천 원이었다. 9월말 기준 380만4천 원보다 6만4천 원(1.70%) 올라, 상승률이 서울과 함께 전체 시·도 가운데 2위(1위는 4.00%인 강원)였다. 전국 평균이 1.76% 떨어진 것과도 대조적이었다. 또 작년 10월말(342만4천 원)보다는 44만5천 원(12.99%) 올라, 상승률이 전체 시·도 중 5번째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7일 오후 7~9시 유튜브(www.youtube.com/c/sejongcity)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 중 열릴 공연이나 전시회 등과 관련된 예술가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개발 계획을 크게 바꾼다.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11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 및 개발 계획 변경 용역'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비는 9억5천만 원, 기간은 14개월이다. 행복도시(면적 72.9㎢)는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주택 20만채)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건설되고 있다. 총 소요 사업비는 22조 5천억 원(정부 부담 8조, 한국토지주택공사 부담 14조 5천억)이다. 2020년까지 2단계 건설이 끝났고, 지난해부터는 마지막 3단계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세종시 집값이 크게 오르자 올 들어 정부는 행복도시에 주택 1만 3천채를 추가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관련 법도 최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게다가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계획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방안이 추진되는 등 행복도시 건설을 둘러싼 여건이 많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이 도시의 개발 계획을 크게 바꾸기로 한 것이다. 특히
[충북일보]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3월 9일)와 지방선거(6월 1일)가 잇달아 치러진다. 이에 따라 내년 정부 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이 얼마나 많이 반영되는지가 각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15일 국회를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윤호중 더불어민민주당 원내대표(경기 구리시)와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충주)과 장철민 위원(민주당· 대전 동구) 등 여당과 야당 의원들을 만나 시가 벌이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 △세종경찰청 신청사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등이다. 또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관련 법 개정에 공을 크게 세운 박병석 국회의장·정진석 부의장·윤호중 대표·우원식 의원(민주당·서울 노원구을)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줬다. 특히 박 의장과 윤 대표에게는 '세종시 명예시민증'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 정부 예산은 다음달초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박병석의장감사패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