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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분양가 '제각각'

올 들어 매매가 상승률은 17개 시·도 중 최저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은 전국 2위

  • 웹출고시간2021.11.16 16:05:34
  • 최종수정2021.11.17 03:27:51

올 들어 세종시에서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률이 크게 떨어진 반면 '새 아파트 분양가격'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지난 11월 12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시에서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률이 크게 떨어진 반면 '새 아파트 분양가격'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 한국부동산원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달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떨어진 지역은 세종(상승률 -0.15%) 뿐이었다.

지난해 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오른 세종은 올 들어서는 6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누적 상승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42.28%)의 19분의 1에 불과한 2.19%에 그쳤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날 낸 보도자료를 보면, 세종시 민간아파트의 10월말 기준 ㎡당 평균 분양가격(최근 1년 평균치)은 386만9천 원이었다.

9월말 기준 380만4천 원보다 6만4천 원(1.70%) 올라, 상승률이 서울과 함께 전체 시·도 가운데 2위(1위는 4.00%인 강원)였다. 전국 평균이 1.76% 떨어진 것과도 대조적이었다.

또 작년 10월말(342만4천 원)보다는 44만5천 원(12.99%) 올라, 상승률이 전체 시·도 중 5번째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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