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회의원이 충북체육회를 찾아 도내 체육 현안을 청취했다. 2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차담회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박해운 사무처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해 체육계 현안에 대한 논의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지방체육회 자체 수입을 위한 법률 개정 △종합체육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에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체육계 현안을 다뤘다. 특히 어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 운동 외에는 미래가 불투명한 은퇴선수를 위한 취업 안정화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했다. 진 의원은 논의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정부와 협력해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방체육회가 안정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더불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최근 지방체육회가 민선화되고 법정법인화됐지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적 독립이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봉균)는 2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여성청소년분과 정기회의'를 열었다. 자치경찰치안협의체는 자치경찰 치안 정책 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제언·자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로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21년 12월 23일 운영 규정 제정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각 경찰서별로 시·군 의원, 사회단체·유관 단체 등 3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4분기 회의 시 논의 내용 관련 개선 노력과 결과를 공유하고, 여성청소년분과 시행 사업 관련 지역사회 내 문제점 적극 발굴 등 2025년 치안협의체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춰 청주 시민의 의견이 치안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26일 지사 강습실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시행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이용시설에 종사하는 사람은 매년 1회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행안부 지정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충북적십자사는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된 2시간의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충북적십자사는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을 개설하고 있다. 개인 강습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며 단체 강습 신청은 충북적십자사 안전교육 담당(043-230-8663)과 유선으로 강습 일정 협의 후 신청 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모아진 성금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모금기간 종료 후 중앙회 나눔사업본부에에서 관련 부처에서 협의 후 지원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접수는 농협 313-01-144258(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받는다. 기부자는 충북모금회로 연락하면 기부금세제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모금회(043-238-9100~9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충북모금회는 소중한 성금이 피해민과 피해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60일간 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가 4월부터 평균 9.3건 발생하면서 5월 16.3건, 6월 17.3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데에 따른 조치다. 이번 안전대책은 △해빙기 낙석 등 위험요소 제거 △지역 축제, 행사장 주변 소통 위주 교통관리와 음주운전 단속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고위험 교통법규위반행위 근절과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이다. 특히, 이 기간 중 주말 축제·행사장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전세버스 대열 운행이나 차량 내 음주가무 등 행위를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병행한다. 김 청장은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내 축제·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없는 도로에서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충북에서 거센 바람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호텔 건물 외벽의 마감재가 강풍에 떨어져 내렸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 지북교차로 인근 인도에서 신호등이 전도돼 복구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 복구 작업에는 인력 15명이 투입됐다. 곧바로 오후 3시 37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빌라에서는 설치된 지붕이 추락해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제천시에서도 거센 바람에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사고가 있었다. 오후 3시 31분께 제천시 수산면에서 강풍에 통째 뜯긴 주택 지붕이 도로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5대와 인력 20명을 현장에 급파해 상황을 수습했다. 지붕은 인근 전신주와 충돌한 뒤 추락하면서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기도 했다. 이 충격으로 전신주의 전선 등이 끊어지는 바람에 한국전력과 통신사가 응급 복구에 나섰다. 한편 이날 충북소방본부에는 40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충북일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하루 접수된 산불 신고만 5건 이상이다. 특히 축구장 50여 개 면적을 태운 옥천 산불의 불씨가 강풍에 되살아나며 산림·소방당국이 다시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26분께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야산에서 꺼졌던 산불이 재발화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께 완진된 이후 약 43시간 만에 불씨가 살아난 것이다. 산림당국은 오후 5시 기준 장비 18대와 인력 116명을 긴급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큰 피해는 없으나 진화 작업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도로 중 일부가 통제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현장에 투입됐고, 이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오후 3시 21께에는 청주시 강내면 당곡리에서 산불신고가 접수됐다. 이어서 곧바로 북이면 장양리에서도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불은 모두 진화됐으며,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26분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에서도 산
[충북일보] 황사와 미세먼지가 충북을 덮치면서 충북 전역에 미세먼지(PM-10)주의보가 발령됐다.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의 1시간 평균 농도가 △보은 345㎍/㎥ △진천 330㎍/㎥ △증평 332㎍/㎥ △옥천 325㎍/㎥ △청주 330㎍/㎥ △충주 285㎍/㎥ △음성 268㎍/㎥ △괴산 267㎍/㎥ △영동 234㎍/㎥ 등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선(150㎍/㎥)을 훌쩍 뛰어넘었다. 초미세먼지(PM-2.5)의 1시간 평균 농도도 △옥천 85㎍/㎥ △영동 70㎍/㎥ △증평 63㎍/㎥ 등 '나쁨(36~75)', '매우 나쁨(76~)' 수준을 유지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가 지정한 1 급 발암물질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차단용 마스크 착용, 장시간 외출 자제 등 호흡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 뿌연 하늘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부가 우리나라에 잔류한 탓으로 보인다. 낮 동안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또다시 불어오면서 충북 전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
[충북일보] 최근 서울의 한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1명이 숨진 가운데 충북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6일 청주 미평사거리에서 지름 2m,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매년 지반침하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지역 상·하수도 관로가 노후돼 손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충북 지역은 최근 5년(2019~2024) 동안 53건의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신고가 있었다. 한해 약 10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6건 △2020년 24건 △2021년 2건 △2022년 9건 △2023년 10건 △2024년 2건으로 집계됐다. 신고된 53건 중 가장 큰 발생 원인은 '하수관 손상(35건)'이었다. 상수관 손상, 상하수관공사 부실 등 상·하수도 관로와 관련된 요인까지 더하면 총 40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75.5%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기타매설물 손상 6건, 기타매설공사 부실 3건, 굴착공사 부실 1건, 상하수관공사 부실 1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처럼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8명의 신규 교수를 영입하며 진료 기능을 강화했다. 2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교수진은 △임상교수 3명(신경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교수 3명(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통합진료전담의 2명(가정의학과, 치과)이다. 병원 측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신규 교수들이 합류함으로서 환자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대병원은 진료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정원을 기존 92명에서 154명으로 증원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환자 상담·교육, 진료 전 병력 청취, 검사·처치 보조, 수술 전후 환자 상태 관리·평가, 입퇴원 관리,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지원 등 더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신규 교수진과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인력을 보강해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