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현광(62·사진) 영동군체육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건설'을 위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영동군의원(가 선거구) 출마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신 회장은 "군 의원은 공약이 따로 있겠느냐,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임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소중한 군민의 세금이나 사업이 제대로 편성되고 추진됐는지 면밀히 살펴 낭비요인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영동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인데, 도시가스 혜택이 어느 한 지역으로 편중돼 외곽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있어 가능하면 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의 보조금도 현실에 맞도록 지원해야 하고 농촌마을 LPG는 집단화를 통한 공동화 시범마을을 운영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덜도록 하는데 힘 쓰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체육회장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이 때문인지 신 회장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영동군 노인체육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 노인스포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일보] 종합건설 회사인 ㈜중도개발 김기동 대표는 설을 맞아 소외되고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21일 영동군 용화면사무소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쌀 30포대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항상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보면 도음의 손길을 주어 각박해가는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용화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선정후, 기탁된 쌀 3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제천시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오후 5시 유유웨딩컨벤션. 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촌 핵심리더=오후 2시 농업인 교육관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비대면, 자두)=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주방의 후드·덕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의 원인으로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 등도 있지만,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후드 또는 덕트에 달라붙은 기름 성분에 착화되면서 불이 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배기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꽃이 외부에서 식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성이 크다.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배기 덕트 설치 시 0.5mm 이상 강판 또는 내식성 불연재료를 사용하고,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와 정기적으로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를 해줘야 한다. 또한 음식점 주방에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쉽게 진압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및 관련 협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재 와이너리농가인 월류원 박천명 대표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고품질 포도재배를 위한 자연순환농법을 개발해서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와인 관련 특허 취득과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농업인에게 주는 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신지식농업인장(章)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영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협옥천군지부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농협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 자매결연마을인 옥천군 안내면 율티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농협옥천군지부는 매년 농번기에 율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활동과 함께 수시로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엄정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생과 화합을 위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도시의 단체와 기업체들의 참여를 추진해 농업과 농촌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은 21일 대학 신축 학생생활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신축 학생생활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이날 공 총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상황과 위험요인 및 대처상황, 시설물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공 총장은 현장에서 재해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당부 했다. 공 총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은 어느 무엇보다 중시되어야 하는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설사와 공동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됐던 만감류 '천혜향'과 '레드향'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재배된다.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과 농가들의 열정에 힘입어 고품질의 과수가 출하준비를 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컨설팅과 품질 연구 등으로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수확시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영동군 심천면 3천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 농가는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이병덕 씨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습득에 열정적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신 농업인'으로 통한다. 특유의 부지런한과 정성 때문에 현지와 비고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천혜향이 생산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1kg당 1만원선에 출하될 예정이다. 올래 14t 이상의 과일을 수확 할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설하우스 작목들과 비교하여도 뒤쳐지지 않는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풍령 김동완, 김태완, 성윤제 농가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2년도 신규 입사생 4명을 모집한다. 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 후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을 확보중이며, 1년 단위로 매년 총 4명(남2, 여2)의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에서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정원 미달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석사과정, 전문대학원)을 포함시킬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충북일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옥천군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게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올해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출생 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 원 이용권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지원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로 가능하며 제도시행에 따른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해 이용권 지급은 4월 1일부터 지급된다. 이용권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아울러 기존에 둘째아 부터 지급되던 출산양육지원금은 '첫만남 이용권'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까지만 해당된다. 옥천군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500만 원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