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따뜻한 희망을 비추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충북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 천주교 청주교구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지구별 추모미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방한 당시 방문했던 음성 꽃동네는 선종 소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시 이곳을 찾아 "복음을 선포하고 일치와 성덕,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백성을 건설하는 사명에 열정을 지닌 이들이 돼라"고 격려했다. 또한 2019년 1월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파나마에서 오웅진 신부를 만나 꽃동네가 해외에 설립 중인 사회복지시설 4곳의 축복을 기원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불교계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이날 "포용과 평화를 강조하셨던 교황의 갑작스러운 선종 소식에 천태종 종도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질 것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제조창 시그니처 프로그램 '달밤투어' 4월 투어객 모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 전시 관람을 비롯해 양말목을 새활용해 영원히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피워내는 공예 워크숍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달은 봄의 절정을 맞아 문화제조창과 도보 5분 거리인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투어코스를 확대해 유리 공예 시연을 직관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이 준비한 향기로운 티타임까지 준비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달밤투어'가 될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도보 코스가 확대된 만큼 이번 달에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하며 전화(043-219-1033)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5년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2차 행사로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는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작품을 준비하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와 기획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예술과 실험이 융합된 해당 프로젝트에 무대를 올릴 다양한 장르 창작자들을 공모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의 공모 지원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접수: freshan@cbfc.or.kr)로 지원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070-7706-0415(장마 프로젝트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산 생각의 벙커'는 1973년 충북 도청사 인근 암반을 깎아 만든 길이 200m, 전체 면적 2천156㎡ 규모 총 14개의 방으로 된 거대한 충무 시설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2일 오전 7시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111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의 시대, 혁신을 위한 위기관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최동규 ㈜퀀텀퍼스펙티브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섰다. 최 대표이사는 관세전쟁·AI·지정학적 긴장 등 5대 세계경제 이슈를 분석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최 대표이사는 "세계적 보호무역 주의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초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 경제에 40년 장기불황이 다가오고 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고, 대비하기 위해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정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이란 기업전체를 바꾸는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작은 변화를 위한 방향과 목표, 구성원의 의지제고, 리더의 지원 및 회사의 시스템 점검 등 노엘 변화관리(N.O.E.L)를 설정하고, 끝없는 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
[충북일보] 직지 또는 청주를 소재로 한 '3회 2025년 직지콘텐츠 공모전'이 올해도 찾아왔다.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공모전은 직지의 우수성과 기록문화 창의 도시 청주를 알리고 문학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접수 부문은 △시 2편(분량 제한 없음) △수필 1편(200자 원고지 12~14매) △단편 홍보영상 1편(1분 30초~3분) △인스타툰(정방향 20컷)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직지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https://jikji.gcontest.co.kr)로만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부문별 중복 참여는 불가하며 본 공모전의 부문별 기존 대상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작품은 부문별로 시상한다. 총 상금 규모는 2천만 원이다. 시·수필은 추후 직지콘텐츠 공모전 작품집으로 출간되며 영상·인스타툰은 청주시 다양한 홍보 매체에 게재된다. 자세한 사항은 직지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https://jikji.gcontest.co.kr)를 참조하거나 Q&A 게시판·직지 콘텐츠 운영사무국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2일 청주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회계 실무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Chat GPT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맡은 박시은 강사는 Chat GPT를 활용한 △AI 기반 업무 활용 사례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보고서·자료 분석 실습 △엑셀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 실무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Chat GPT 등 떠오르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첫 '하늘 위 팝업(Flying Popup)' 위스키 시음회로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이바라키로 향하는 RF384편 기내에서 위스키 시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늘 위 팝업'은 에어로케이가 새롭게 선보인 기내 한정 팝업 프로젝트다. 취항지만의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5월 15일부터 청주~이바라키 노선 정기편을 취항한다. 첫 번째 팝업 주인공은 일본 이바라키 200년 전통 양조장 '키우치주조'의 위스키 브랜드 '히노마루'다. 키우치주조는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장인 정신을 담은 위스키 라인업을 통해 일본 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히노마루 시그니처 1823 △히노마루 사쿠라 라 두 종류다. 행사는 탑승 당일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탑승객들은 박성민 바텐더의 안내와 함께 히노마루 위스키 2종을 시음하고, 직접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두 제품은 현재 에어로케이 기내 면세 판매를 통해 시중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충북일보] 셀트리온 그룹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ADC(항체약물접합체)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우선 셀트리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기업 ABPRO와 공동 개발하는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CT-P72는 다중항체 기반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로 HER2 양성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30일 포스터로 발표하는 CTPH-02는 각각 다른 작용 기전의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ADC 플랫폼 기술이다. 두 종류의 페이로드를 결합한 만큼 항체와 접목되면 강력한 효과와 높은 치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가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양승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기계설비 관련 취업률이 높은 국가기술자격 상위 10개 중 8개 자격증이 기계설비관련 자격증이다. 이는 기계설비산업은 미래비전이 큰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협회는 우수한 인재가 기계설비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계설비 관련학과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덕현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 학과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에너지설비과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에너지설비과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산업진흥협회 청주미래누리터(센터장 나운영)는 22일 청주미래누리터 대회의실에서 제조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3D프린팅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센터는 지역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시제품과 인증 지원을 위한 '3D프린터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2024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라온솔루션, ㈜큐펌, 나무기술, 에스시티㈜, 자인에너지㈜, ㈜이에프아이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기업 임직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3D모델링 설계 및 시제품 제작지원 사례 (유제완 ㈜채움플러스 대표)△모빌리티 및 제조분야 3D 프린팅 기술 적용 사례 (오정석 (사)한국산업진흥협회 세종기업지원센터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청주미래누리터 3D프린터센터에서 도입한 'HP 젯퓨전(Jet Fusion) 4200'에 대한 장비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나운영 센터장은 "산업체에서 3D프린팅 기술 도입 및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첨단기술 활용으로 충청권 제조업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조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시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