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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창동 A산부인과' 화재, 감식 결과 '전기적 요인'

국과수, "천장 수도 동파 방지 열선서 발화 추정"
경찰, 사고 관계자 실화 여부 조사…과실 확인되면 실화 혐의로 입건

  • 웹출고시간2022.05.16 16:51:43
  • 최종수정2022.05.16 18:18:06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A산부인과에서 지난 3월 29일 발생한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해당 병원 화재는 '1층 주차장 천장 내부 전기 설비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A산부인과 신관 1층 주차장 천장을 중심으로 감식을 벌였다.

A산부인과 1층 주차장 천장 내부에는 상수도 배관 동파 방지용 열선 등이 설치돼 있었다.

국과수 등은 불이 난 주차장 최초 발화지점에서 나흘전 천장 내부 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작업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해당 병원은 지난 3월 21~25일 신관 1층 주차장 천장 내부 보수 작업을 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고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실화 여부가 확인될 경우 관계자를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 9분께 청주 사창동 A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의료진 등 120여 명이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산모와 신생아 등 1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사망자와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산부인과 신관 1층 주차장 천장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전체로 번져 인근 구관과 본관외벽을 타고 번졌다.

이 화재로 A산부인과 신관과 구관, 본관을 비롯해 인근 모텔 외벽 일부, 차량 10대가 불에 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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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