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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리더 - 신정강 ㈜조은데코 대표

21일 음성 성본단지에 충청공장 준공식…금속건축 마감재 제작·생산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본격적인 영업 확장에 나서

  • 웹출고시간2022.01.20 17:47:38
  • 최종수정2022.01.24 14:28:44

신정강 조은데코 대표가 최첨단 절곡 자동화 설비인 '살바니니' 작동법을 선보이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속건축 마감재 생산업체인 ㈜조은데코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본격적인 영업 확장에 나선다.

㈜조은데코는 21일 오후 2시 음성군 금왕읍 성본산업단지 현지에서 충청공장 준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회사 소개, 비전, 대표이사 인사말, 축사, 공장 가동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하는 충청공장은 성본산단 7천273㎡ 터에 1천400㎡ 규모로 향후 사무동과 전시동(1천590㎡)을 갖출 계획이다.

㈜조은데코는 흡음용 금속천장재, 외장패널, 두겁패널, 소방설비함, 각종 방화판넬 및 판금가공품 등을 제작·생산하는 업체다.

흡음용 금속천장재는 'JMC', 외장재 패널은 '젠트리' 브랜드로 관공서에 납품하거나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흡음용 금속천장재는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외장재 젠트리 패널은 2019년 우수조달 제품으로 지정돼 관공서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한다.

10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내진 성능과 시공성이 뛰어난 금속 건축 마감재를 제작·생산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 최첨단 절곡 자동화 설비인 '살바니니(전자동 금속판 가공기계)'를 들여와 충청공장에 설치했다.

강판 가공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고품질, 다품종 생산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작·생산하기 위해서다.

신정강 대표는 "서울과 경기, 충청지역에 영업이 확장되면 본사를 충청공장으로 옮길 계획"이라며 "충북도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담양공장과 광주공장의 직원을 단계적으로 충청공장으로 이주시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업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업체는 이날 준공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음성군에 기탁하고 충북도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낼 예정이다.

한편 ㈜조은데코는 2010년 전남 담양공장에 이어 2016년 장성에 광주공장을 짓고 금속천장재, 건축내외장 모듈, 금속재 패널 등을 제작·생산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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