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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리더 - 김홍숙 HP&C 대표

'피부 살리는' 30년 노하우·직원의 열정
화장품·의약품·의약외품까지 섭렵
문제성 피부 위한 피부친화 성분 사용
손소독제·소독티슈, 코로나 이후 '불티'
"국내 시장 확대 위해 오픈마켓 진출… 신제품 개발 지속"

  • 웹출고시간2021.08.25 20:38:33
  • 최종수정2021.08.25 20:38:33

김홍숙 HP&C 대표가 "시대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향 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대표 혼자 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직원들과 상생해야 위기를 헤쳐갈 수 있습니다."

김홍숙 HP&C(㈜에이치피앤씨) 대표의 일성이다.

김 대표는 1993년 화장품 유통을 시작으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판매까지 확장한 충북 도내 화장품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대표는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연구·제조·판매·유통·수출 등 화장품 업계의 전 분야를 섭렵한 베테랑이다.

'30년 베테랑'도 직원들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간다. 상생을 위해서다.

김 대표는 "내가 나태해지면 안된다. 외부활동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으로 단 한 번도 결근이나 지각을 하지 않았다"며 "모든 제품의 농도와 발림성 등을 점검하는 등 제조·테스트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숙 HP&C 대표가 제품 진열전시관에서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주력 생산 제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싫은 소리'는 하지 않아야 한다. 직원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면 된다. 에이치피앤씨는 30~40대의 직원들로 꾸려졌다. 타 업체에 비해 젊은 직원들인데, 열의가 대단하다"며 "제품들을 젊은 느낌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회의와 토의를 해 결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와 직원들의 유대는 '좋은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비코스'와 '라비덤', '메이톨로'라인이 그 것이다. 에이치피앤씨의 화장품은 보습제만 놓고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저자극을 지향,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테라비코스는 민감성, 건조증, 트러블 등 각종 문제성 피부를 위해 피부친화적인 유효성분만을 담았다. 라비덤은 에이치피앤씨의 제약전문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병의원 전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메이톨로는 저자극, 안티트러블, 항균, 항염 효과가 우수한 고기능성 성분을 체계적으로 처방했다.

김 대표는 "세계 시장 진출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피부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라비코스 라인 등의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로드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로드숍 진출은 추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HP&C 김홍숙 대표는 1993년 화장품 유통을 시작으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판매까지 확장한 충북 도내 화장품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대표가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급증한 '엔지셉트 플러스 와입스' 표면소독 티슈를 들어 보이고 있다.

ⓒ 김용수대표
에이치피앤씨의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과 '엔지셉트 플러스 와입스' 등 표면소독 티슈는 코로나 사태 이후 날개를 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이치피앤씨는 펌프 형식의 손소독제와, 물티슈처럼 뽑아 쓸 수 있는 소독 티슈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의 우려가 있는 스프레이 형식은 취급하지 않는다.

특히 '엔지셉트 프리미엄 손 소독제'는 미국 FDA 승인을, '엔지셉트 퓨어 손소독제'는 식약처(KFDA) 승인을 각각 받아 국내 종합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다 '엔지셉트 플러스 와입스'는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 환경부 승인제품으로 병원은 물론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치피앤씨는 신제품 개발에도 끊임 없이 투자하고 있다.

일례로 화장을 지우는 과정을 단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제품을 내 놨다. 보통 화장을 지우기 위해선 클렌징크림 사용부터 수차례 세안이 필요하지만, 에이치피앤씨는 자극 없이 한 번에 화장을 지울 수 있는 1회용 패드 형태의 제품을 개발했다. 클렌징 패드를 문지르면 거품이 나고 메이크업 클렌징이 된다. 피부건강과 함께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까지 생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매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오랜 시간 축적된 업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히알루론산을 활용,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노화를 방지하는 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기업들이 힘든 상황"이라며 "각 기업 대표들은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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