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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리더 - 이종순 메탈크래프트코리아㈜ 대표이사

"세상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기업이 가치 있는 일에 쓰는 것 당연, 옥천군장학회 매년 2천만 원씩 선뜻 내놔
20년 전통 국내최고 대형 파라솔 제조업체 전국 82% 시장점유율 자랑
지역사회 환원은 명품 파라솔 자존심이기도 해

  • 웹출고시간2021.10.13 20:10:22
  • 최종수정2021.10.13 20:10:22

고향 선배로서 미래를 위해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더욱 시원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옥천 메탈크래프트코리아㈜이종순 대표이사.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향토기업인 메탈크래프트코리아㈜ 이종순(62) 대표이사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보답하고 미래를 지원하는 것은 선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크게 욕심 없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늘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은 명품 파라솔의 자존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인지 이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 2천만 원을 옥천군에 기탁하고 있고 사회복지시설 등 파라솔이 필요한 곳에는 아낌없이 무료로 설치해 주며 한마디로 속 시원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대표는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와 동이농공단지에서 47명의 직원과 함께 국내 최초 대형 파라솔을 생산하고 있는 20년 전통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가 만든 파라솔은 국내 82%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맞춰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최첨단 파라솔 '써놀'까지 선보였다.

이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업체에 입사해 해외 등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건설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자신도 직접 건설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판단을 잘못해 어려움을 겪은 이 대표는 부친의 고향인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로 낙향했다.

건설업체에 근무할 당시 인연이 된 호주지인의 도움으로 이 곳에서 파라솔 초기모델을 개발한다.

메탈크래프트코리아㈜를 설립한 그는 본격적인 파라솔 생산에 들어가 지금까지 20년 동안 대형파라솔, 그늘막, 목재테이블 등을 생산해 이 분야 최고의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이 회사의 대형 파라솔이 전국시장을 석권한 것은 전 직원의 장인정신과 도전정신에 기후환경까지 받쳐주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특허 등만 해도 25건이나 된다.

특히 '써놀'은 이 대표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스마트하우스 디지털 모델로 ICT융합디바이스개발인데 온도, 습도, 풍속, 미세먼지 등을 근접 측정할 수 있는 각종 센서들이 장착돼 일기와 환경에 따라 관리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제품이다.

21.5인치 모니터를 통해 측정된 정보는 지자체나 중앙정부에 시각, 청각으로 알리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써놀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이 대표는 기재부, 과기부 등 정부부처에 초청돼 인증 설명으로 요즘 분주하다.

그러나 이 대표의 옥천에서 사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태풍 루사 등 두 번에 걸친 침수피해로 공장은 물론 자재 등이 물속에 잠겨 못쓰게 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는 용담댐 방류로 입은 침수피해는 시련을 가져오게 했다. 각계각층에서 도움으로 겨우 복구는 했지만 코로나19라는 재앙은 이들에게도 또 다른 어려움이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의 동이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하게 한 이유다.

이 대표는 황규철 도의원의 조언으로 옥천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받은 도움을 되갚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에서 기업을 하며 고향을 위해 보답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명품인재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MOU를 하고 자신도 이 대학에 다닌다"고 했다.

지난 2020년 충북도립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도 했다.

그의 고향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과거 옥천경찰서장을 지낸 부친의 인연으로 옥천서 어르신명예경찰대원들의 조끼제작에 500만 원을 쾌척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파라솔 설치도 무료로 해 준다.

올해 메탈크래프트코리아㈜는 100억 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500억 원이 목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 대표는 "고향에서 아름답고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로써 정직하고 성실하면서 사회에 꼭 필요로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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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화학관련 업체에 입사한 이후부터 쌓아온 콜라겐 제조 기술력은 그 당시 이미 '국내 톱'을 자랑했다. 씨엔에이바이오텍이 설립되던 시기 국내 업계에선 '콜라겐'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콜라겐을 녹이는' 특허를 냈다. 고분자 상태인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 쉽게 말해 '녹이는' 게 기술력이다. 장 대표는 콜라겐과 화장품의 관계에 집중했다.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 닿는다. 이에 콜라겐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화장품이라고 결론내렸다. 장 대표는 "2005년 말께부터 '보따리 짊어지고'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어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1년에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