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3.06 11:2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제3구간(휴암-오동)건설 공사 기공식을 3월 6일 오후 2시 문암매립장 공원화사업 현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 공사는 흥덕구 휴암동~상당구 오동동 일원에 왕복4차로의 도로개설(자동차 전용도로)로 거리 13.33㎞, 폭 20m에 교량 20개소(장대교 5개, 소교량 15개)와 교차로 5개소(휴암, 강서, 원평, 문암, 오동)가 설치되고 총 사업비 1,994억원이 투자되며, 토지보상비는 237억원이 시비이고 공사비 1,757억원은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또한 청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흥덕구 휴암동 가로수길(국도36호선)에서 상당구 오동동 국도17호선(청주-진천)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로 2008년 12월 5일 착공해 2015년 준공할 계획이며, 이에따라 날로 급증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우회시켜 시가지의 교통체증 해소 및 물류 수송의 원활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우선 올해 476억원을 투자하여 휴암·오동교차로, 무심천교 등 구조물공사와 편입용지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 외곽부에 방사환상형 도로망을 조성하여 청원군 남일면 효촌교차로에서 신탄진 방면의 양촌교차로, 청주가로수길의 휴암교차로, 옥산방면의 강서교차로, 진천방면의 오동교차로와 연계되어 청주남북간에 사통발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4개구간 총연장 42.3km 이다.

한편 현재 대전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오동-구성 구간(4.02km)은 2009년말 준공할 예정이며,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남일면 효촌리부터 흥덕구 휴암동까지의 11.4km 구간은 2011년 준공할 예정이나 효촌교차로에서 양촌교차로까지 3.8km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09년말 우선 개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식사를 통해 “2015년 이 도로가 완공되면 시의 서부와 북부지역을 10분대로 단축하고 KTX오송역, 테크노폴리스, 오창, 청주국제공항을 논-스톱으로 연결하여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로서 광역 도로망이 확충됨은 물론 청주도심의 교통난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