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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대체우회도로 휴암~오동 전 구간 개통

효촌~오동~국동까지 30.1㎞ 연결

  • 웹출고시간2016.08.31 18:57:05
  • 최종수정2016.08.31 20:01:56

31일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휴암~오동 구간 건설공사 개통식이 끝난 뒤 차량들이 개통된 도로에 진입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동서남북을 20분 이내에 연결하는 환상형 자동차전용도인 국도대체우회도로 휴암~오동 구간이 31일 개통됐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청원구 오동동 오동교차로 일원에서 휴암~오동 건설공사 전 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31일 청주시 오동 교차로에서 열린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휴암~오동)건설공사 전 구간 개통식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통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휴암~오동 구간은 국도대체우회도로 4개 구간 중 가장 긴 13.33㎞로, 지난 2014년 12월부터 휴암~청주역(4.08㎞)·청주역~문암공원(5.94㎞) 구간은 단계적으로 개통돼 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문암공원에서 오동교차로를 잇는 3.31㎞로, 이로써 청주시국도대체우회도로는 효촌~휴암~오동~구성~국동을 잇는 30.1㎞(전체 구간 중 72%)구간이 모두 연결됐다.

현재 남은 구간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공 중인 동부권 북일~남일구간 11.73㎞으로 구성~묵방 구간(1.35㎞)은 지난해 4월 개통했으며 묵방~용정 구간(5.63㎞)은 설계를 마친 뒤 9월 발주를 앞두고 있다. 용정~효촌 구간(6.1㎞)은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전체 구간 준공 시점은 오는 2022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동서남북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20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는 환상형 우회도로 인프라가 구축돼 '청주전역 30분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전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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