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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2 지방선거> 청원군수 누가 뛰나

현 군수 재선여부 관심… 군민들의 '행복 투자' 어디로

  • 웹출고시간2009.02.19 21:4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재욱 현 군수의 재선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다.

현재까지는 김 군수에 대적할 만한 '대항마'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김 군수 외에 지역정계 안팎에서 거론되는 후보는 김병국 전 청원군의회의장, 김현상 민주당충북도당 사무처장, 변장섭 전 청원군의회의장, 서귀용 전 농림부차관, 차주영 자유선진당충북도당위원장 등 6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출마와 관련해 입을 굳게 닫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김 군수의 대항마로써 세가 약하다는 게 청원군내의 대체적인 여론이다. 그나마 이 중 김병국·차주영·서귀용·변장섭씨 등 4명이 김 군수와 한번 해볼만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김병국 전 군의장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자체경선에서 김 군수에게 밀려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김 전 군의장은 한나라당내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될 때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김 군수와 맞장대결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충북도기획감사실장을 지낸 차주영씨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김 군수에게 패배를 당했다.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세를 규합해 두 번의 실패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는 소문이 지역정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농림부 차관을 지낸 서귀용씨가 군수선거에 출마한다면 당연 '다크호스'로 부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인맥과 지역인맥을 이용한 선거전이 김 군수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전년 지방선거에서 패배의 아픔이 있는 변장섭 전 군의원도 이번 선거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역시 김 군수의 아성을 잠재우기에는 군민들의 지지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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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