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0 6·2 지방선거> 영동군수 누가 뛰나

한·민·선 각당 1명씩 대결… 정구복 현 군수 재선 확실

  • 웹출고시간2009.02.19 21:4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제5대 지방선거가 1년 4개월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른 감은 있지만 영동군의 자치단체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현재 모두 3명이다.

일각에서는 임현 현 충북도의원과 정원용 영동문화원장도 입질에 오르내렸으나 자치단체장 출마에는 뜻이 없다고 자신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유선진당의 정구복 현 군수(52)의 재선이 가장 큰 관심 속에 한나라당 윤주헌 전 영동군기획감사실장(58)을 비롯해 민주당 박동규 영동연락소장(42) 등이 읍면 행사장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제4대 지방선거에서 손문주 전 군수를 누르고 최대이변을 낳은 정 군수는 현 군수라는 이점을 십분 발휘하며 자신이 펼쳐온 군정을 마무리 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2006년 손문주 전 군수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재기에 노력하고 있는 한나라당 윤주헌 전 기획감사실장은 일찍이 출사표를 던지고 36년의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집권 여당이 자치단체장을 맡아야 재정자립도가 약한 영동군으로서는 중앙의 예산확보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읍면을 비롯해 관내 애경사 등을 빼놓지 않고 챙기고 있는데 조만간 읍내에 '사랑방' 역할을 할 공간마련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4대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군수로 출마해 선전한 박동규 민주당 영동연락소장은 신재생에너지연구소를 마련하고 '변하면 희망이 있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0대 젊은 층을 공략하면서 읍면을 다니며 노인층도 깊숙이 파고들어 표밭갈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총선이후 이용희 국회의원을 따라 민주당에서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긴 정 군수는 정치인 이전에 지켜야 할 신의라는 게 있어 결정했으며 자치단체장은 정당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보고 군수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며 아직 나이도 있고 자신이 구상한 군정을 마무리할 것이 많아 재선에 나설 것이라고 지난해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바있다.

영동/ 손근방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