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0 6·2 지방선거> 보은군수 누가 뛰나

가장 많은 후보군 형성… 각개약진·합종연횡 관심

  • 웹출고시간2009.02.19 21:0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에 있을 보은군수 선거와 관련해 보은지역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인물들은 8명이다.

보은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 대부분이 1년 4개월 남은 일정상 아직 거취를 확실하게 결정했다고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들이다.

상대적으로 많은 후보군이 형성되고 있는 보은군의 경우 이향래(59)현 군수의 재선여부와 많은 후보군이 선거까지 각개 약진할 것인지, 합종연횡을 할 것인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향래 군수는 현재로서는 군수선거에 나갈 것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군수라는 직과 농민이라는 업을 항상 가슴에 담아놓은 농민군수로서 속리산농산물유통회사의 기반을 다져가는 것이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김수백(60) 전 보은부군수의 경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나라당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하려고 한다는 설과 현 이향래 군수와의 도의상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이 나오는 등 지역에서는 김 전 부군수의 거취에 관심을 갖고 있다.

김인수(57) 충북도의원, 김기훈(62)전 보은군의회 의장, 이영복(58) 충북도의원, 유완백(62)전 보은읍장 등은 표면상 확실하게 보은군수 출마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표명하고 있지만 지역행사에 모습을 보이며 얼굴을 알리고 있고 지역민심에 흐름에 따라 향후 거취를 분명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말 보은군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던 김인수 충북도의원의 경우는 이미 군수 출마를 위한 행보를 다져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심규철후보를 지원한 정상혁(67)전 도의원은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최규인(56) 전 이용희 의원 비서관은 보은군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규철 전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당의 후보 선정에 대해 여론을 통해 지명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