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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위 "자치경찰제 안착 위한 시·도별 상황 점검"

관계기관 간 회의, 7월 차질 없는 시행 모색

  • 웹출고시간2021.04.12 15:01:14
  • 최종수정2021.04.12 15:01:14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12일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 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12일 제9차 '자치경찰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자치경찰제 전국 시행(7월 1일)까지 각 시·도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치분권위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회의체'를 구성해 자치경찰제도 도입안 마련 및 법제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9차 회의는 최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둘러싼 상황을 점검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쟁점·이견 등을 검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합리적 조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시·도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현황을 설명하면서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와 시·도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상호간 이견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향후 회의에는 시·도에서도 참석해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시·도경찰청별 특이 현황, 경찰청 지휘부와 시·도 간 협의 노력 등을 소개하면서 "각 시·도에서도 현장 경찰관을 협력의 대상으로 이해해 주시고 소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7월 1일 전국 시행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향후 격주로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시·도 조례, 자치경찰 담당공무원 인사권, 재정지원 방안 등 각 사안마다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내는 한편, 자치분권위가 중심이 돼 관계기관이 함께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위는 앞으로 각 시·도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실무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관계기관과 함께 공유하며 대응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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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