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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5 19:2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설문화위원회는 25일 문화관광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의 거취 문제를 질타했다.

김법기 의원(청주 3)은 "도에서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은 물론 체육계 발전을 위해 체육계 임원들과 수시 협의해 가면서 불철주야 노력해야 함에도 이러한 내부갈등만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체육계 내부의 자리싸움 등으로 비쳐졌다"며 "이 같은 체육계의 문제가 장기간 지속됨에도 갈등문제를 조율하지 못하는 지도감독 기관인 충북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화수 의원(단양 1)도 "엘리트체육을 지향하며 체육인들을 충족시키는 일을 해야 함에도, 충북체육회 김웅기 사무처장은 체육 지도자들을 실망시키면서 불신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언론에 수시로 보도됐다"며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자리는 퇴직하는 공무원들이 나가는 자리가 아니라 공모 등을 통해 체육계 전문인이 배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대현 문화관광환경국장은 "인사문제는 얘기할 위치가 못 된다"며 "인사권자가 그 동안의 문제 등을 종합 검토해 인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정하게 인사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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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