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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5 19:2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임 현)는 25일 보은교육청 현지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인성함양에 주안점을 둔 교육시책과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정윤숙 의원(청주5)은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제로화 시책의 적극적 시행과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이들이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원어민 영어교사 임용에 대해 철저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적격 교원이 임용되지 않도록 하고 영어교육내실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수 의원(청주1)은 "예로부터 보은은 많은 인재를 배출한 고장으로 이에 걸 맞는 인성함양교육이 우선 돼야하고 이를 기본으로 학력신장과 창조적 교육 실시로 충북 교육이 도약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미애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일부 학교의 학교폭력발생 사례를 지적하며 학교 측의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대처만이 학교폭력근절과 피해학생을 줄일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산업경제위,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 강화해야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종갑)는 25일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충북도 농촌전문 인력육성기금의 운영상 문제점과 충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연구사의 연구 활동 강화와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하는 등 다각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민경환 의원(제천2)은 "충북도의 농촌전문 인력육성기금 조례가 모법(母法)이 되는 상위법에 기금운영기간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농업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조례에는 기금운영 기간이 명시되지 않아 조례를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기금심의위원회 구성 시 당연직에 농업전문가가 3분의 1이상 구성돼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못해 논란이 많다"며 운영상 문제점을 토대로 관련 조례를 적극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영웅 의원(옥천2)은 "농업기술원 내 도유재산 사용단체의 현황 중 32개 단체 중 9개 단체가 수익자 부담으로 인해 임차료 등을 지불하고 있는데 농업관련 단체가 유상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구사들의 인력배치 시 충북의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본인의 전공을 최대한 반영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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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